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李대통령 "일회용컵 보증금제, 탁상행정 느낌"…정부 '무상판매 금지' 추진
33,093 492
2025.12.18 11:05
33,093 492

정부가 플라스틱 일회용 컵을 지금처럼 무상으로 제공하지 못하게 하고 유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 등을 다음 주 발표할 탈(脫)플라스틱 종합대책 초안에 담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카페 등에서 음료를 일회용 컵에 받을 경우 보증금(300원)을 낸 뒤, 사용한 컵을 매장에 되돌려주면 보증금을 돌려주고 있다. 사용한 일회용 컵을 회수해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하게 한다는 취지로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2년 6월부터 전국에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소상공인에 부담을 주면서도 일회용 컵 사용량을 줄이지 못하는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결국 같은 해 12월 세종과 제주에서만 시행됐고, 이후 윤석열 정부도 전국에 확대하지 않기로 하면서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

 

김성환 기후부(옛 환경부) 장관은 "우리가 훨씬 재활용 제도를 잘하고 있었음에도 유럽의 일부 제도를 베낀 측면이 있는데, 점주는 점주대로 불편하고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불편해 시행이 안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컵 사용 정책에 대해 플라스틱 일회용 컵 가격을 얼마나 받을지 가게가 자율적으로 정하되 '100∼200원' 정도는 되도록 생산원가를 반영한 '최저선'은 설정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일회용컵 하고 플라스틱 빨대는 정권 바뀔 때마다 싸움이 난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한 현행 '일회용컵 보증제' 정책에 대해서도 "약간 탁상행정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58810?sid=102

 

 

다른 게시물에도 헷갈리는 덬들이 있는거같아서

 

기존에 300원 냈다가 돌려주는 '일회용컵 보증제'가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이 일어서

이번에 일회용컵에 100~200원 정도 컵 사용료를 부과하는 제도를 신설한다는 거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49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610 12.15 37,4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4,9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0,5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8,2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3,6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9,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5824 유머 최강록 셰프 흑백요리사2 민물장어 조림 부분 22:01 0
2935823 정치 일은 안 해도 ott는 다 챙겨봤네 1 22:00 127
2935822 정보 🍔이번주 버거킹 이벤트[와퍼주니어/스낵&음료 5종] (~21日)🍔 1 22:00 166
2935821 이슈 안성재가 이렇게 평가내내 밝은 표정으로 평가하는걸 본적이 없음 1 21:59 500
2935820 기사/뉴스 "둘이서 삼겹살에 소주 한 잔했더니 10만원"…밖에서 밥 먹기가 무서워졌다 21:59 143
2935819 이슈 외솔 최현배선생님 2 21:58 102
2935818 이슈 민희진 팬이 직접 아카이브한 불송치 결정문 5 21:57 731
2935817 유머 배달 하다 미친 아파트 구조에 빡친 배달원.jpg 1 21:57 911
2935816 유머 흑백요리사2 최강록 명언모음 4 21:56 534
2935815 기사/뉴스 남산 케이블카 64년 독점 끝…궤도운송법 개정안 국토위 통과 21:56 144
2935814 유머 ??: 아무리봐도 일본쪽 연예인 사진같음 12 21:56 1,207
2935813 기사/뉴스 ‘스토킹 피해자’라던 저속노화 교수의 반전?!...스타 이미지, 누가 만들었나 1 21:53 463
2935812 이슈 케이팝 고인물을 넘어 썩은물이면 안다는 걸그룹 노래..... 14 21:52 1,090
2935811 정보 해병대의 하소연을 깔끔하게 해결해버리는 잼통령 18 21:51 1,213
2935810 기사/뉴스 '주사이모 의혹' 입짧은햇님, 19일 라이브 방송..직접 해명하나 21:51 810
2935809 기사/뉴스 ‘아들 과로사 CCTV’ 감춘 쿠팡…어머니 “우린 5년째 지옥” 2 21:50 295
2935808 이슈 여행갈 때 기념품 산다 VS 안 산다 17 21:49 946
2935807 이슈 산들아 규형, 정모 친구들이랑 "크리스마스니까" 노래해 🎄(데스노트 L, 라이토, 류크) 1 21:48 181
2935806 이슈 한가인은 어떻게 요리를 안 하고 삼시세끼를 해결할까? (밀키트top3,컬리 추천템,장바구니) 15 21:47 1,214
2935805 기사/뉴스 "윤 어게인" 팻말 들고 행진‥10대 게임으로 번진 '정치 선동' 8 21:47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