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구설에 오르며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코미디언 박나래가 과거 '나래바'로 책 출판을 했던 사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8년 박나래는 '웰컴 나래바!'로 책을 쓰고 출판간담회를 진행했다. 당시 박나래는 출판간담회에서 "나래바로 모두를 초대할 수 없기에 마치 초대한 것처럼 느낄 수 있게 이 책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수위 고민에 대해 그는 "어느 정도로 조절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마지막까지 '19금이냐' 아니면 '전체 다 볼 수 있도록 하냐'로 고민하다가 19금을 덜어냈다. 그게 제일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웰컴 나래바!'에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됐던 핫 플레이스 나래바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단골은 누구인지, 어떤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지와 주요 요리 레시피, 연애 기술 같은 정보가 담겨있다.
책은 출판 당시 매진에 매진을 거듭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