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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박나래 전남친 고발한 사람 매니저측이 아니라 누리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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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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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가 매니저들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해 다른 용도로 사용해 불법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고발당했다.
 
지난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나래 전 남자친구 A씨 등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고발 사건을 접수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와 함께 관여자 특정을 위해 성명불상인 교사·방조 등 공범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며 "이날 수사에 착수했다는 사실을 알린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박나래의 자택 도난사건 당시 A씨가 매니저 2명과 스타일리스트 1명에게 근로계약서 작성을 위한 것이라며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을 받아 간 뒤 이를 경찰에 제출했다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 누리꾼은 방송에서 제기된 의혹이 사실인지 철저히 수사할 것을 요청하고자 고발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의혹, '주사 이모' 등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도 받고 있다. 박나래가 전 매니저 측으로부터 고소당한 사건은 강남경찰서에, 박나래 측이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한 사건은 용산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22/000409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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