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국힘 “고환율·고물가 위험… 정부, 민생 대책 없이 내란 몰이만”
670 35
2025.12.18 10:30
670 35

국민의힘이 고환율과 고물가로 경제에 경고등이 켜졌다며 정부의 민생 대책을 촉구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환율로 수입 물가가 오르면서 소비자 물가도 급등하고 있다”며 “(정부가) 경제 정책 방향을 전환해 위기 극복을 위한 올바른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는 등 우리 경제 전반에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다”며 “당장 석유 가격이 작년 대비 5.9% 올랐다. 더욱이 이재명 정권의 실패한 대미 통상 협상으로 내년부터 미국에 매년 200억 달러를 투자해 외환은 더 부족해지고 환율 상승 압박도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어제(17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위기라고 할 수 있는데, 전통적인 금융 위기는 아니라는 이해하기 힘든 답을 했다”며 “국민을 안심시킬 대책은 없고 변명과 궤변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편법으로 극복할 수 없다. 과감히 규제를 풀고 뼈를 깎는 구조조정에 나서 우리 경제체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을 생각은 하지 않고 내란 몰이, 민주노총 하명 정책, 선거용 현금 살포에 집중하면 국민이 피해자가 되고 나라의 미래가 어두워질 것”이라고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1480원대 고환율이 이어지는 건 일시적 충격 아니라 일상화된 고환율 위험이 자리 잡은 것”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숫자놀음이나 보여주기식 업무보고에 매달리지 말고 유류세 인하와 유동성 흡수 조치를 통해 민생 고통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데 모든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30933?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89 12.15 42,9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10,2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5,4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1,0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6465 이슈 장현승 프롬 가입자 많아지니까 소개글 바꾼거봐ㅅㅂㅋㅋㅋ 15:07 175
2936464 이슈 오늘 넷플릭스 공개 예정인 SF 재난 영화 <대홍수> 1 15:06 150
2936463 유머 절친 만나서 촬영 텐션 달라진 풍자.jpg 15:06 420
2936462 팁/유용/추천 초코파이로 두쫀쿠 만들기 2 15:06 130
2936461 이슈 눈에 별 박은 거 같은 엔믹스 지우 최근 팬싸짤.jpg 15:05 125
2936460 유머 [KBO] 2026 정규시즌 일정 발표 + 개막전 15:04 272
2936459 유머 박수치는 강아지 실존(낭만부부) 1 15:04 212
2936458 이슈 요즘 스키즈 멤버들이 단체로 빠졌다는 노래 2 15:04 334
2936457 이슈 웨이브에 내 최애 코렐라인 올라왔다!! 4 15:02 414
2936456 기사/뉴스 [속보] 박수홍 친형 법정구속, 형수 오열…둘 다 형량 늘어 20 15:00 1,468
2936455 이슈 헤이즈 명곡 중 가장 덬들 취향인 피쳐링 조합은? 8 14:59 129
2936454 이슈 서울 사람과 부산 사람의 말투 차이, 해외반응 14:59 555
2936453 이슈 3200살 나무의 위엄 10 14:58 1,087
2936452 이슈 패션업계에서 바라보는 영포티의 특징 18 14:58 1,717
2936451 기사/뉴스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약속 불이행…23일부터 총파업" 6 14:53 358
2936450 기사/뉴스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한 획을 그은 영향력 있는 인물 40인 68 14:52 1,894
2936449 이슈 김요한 식 지옥 훈련.jpg 14:51 1,043
2936448 유머 요즘 소설 개신기함.x 25 14:50 2,568
2936447 유머 이 노래를 아는지 모르는지 여부로 릴스나 숏츠 중독 여부를 판단할수 있습니다  15 14:50 1,073
2936446 유머 우리나라에 실제로 있다는 정류장 이름 20 14:49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