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고원희, '다음생'으로 '연기 스펙트럼' 입증…"김희선과 연기하며 배워"
572 0
2025.12.18 10:27
572 0


배우 고원희가 '다음생은 없으니까'로 호평을 받은 가운데 진정성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TV조선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고원희는 쇼호스트 송예나(고원희 분) 역을 맡아 적재적소 극의 재미는 물론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무엇보다 송예나로 분한 고원희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망가짐도 불사한 연기로 서사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섬세한 완급 조율로 캐릭터의 내면에 설득력을 부여해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김선민(서은영 분) 사건의 진실 앞에서 고뇌하며 복잡한 심정을 내비친 송예나의 심리 변화를 밀도 있게 담아냈다. 초반 초조하고 두려웠던 얼굴에서 서서히 결심하고, 끝내 결단을 내리는 인물의 감정선을 흡입력 있게 그려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이에 고원희는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를 통해 "예나라는 인물이 완벽하지도, 늘 예쁘기만 한 인물도 아니다 보니 미워 보이는 순간도 있었을 텐데 그 과정까지 함께 봐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다음생은 없으니까'를 끝내며 고원희는 작품에 대한 소회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이하 고원희와의 일문일답 전문.


Q. 과수원 장면 연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처음 대본을 확인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극 중 예나는 다시 돌아온 나정 선배님에게 위기의식을 느끼며 시기와 질투를 드러내는데, 과수원 장면을 잘 살려야 시청자분들께 조금이라도 '용서'를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에 쏘이는 예나의 모습이 최대한 통쾌하게 느껴져야 극의 재미가 살아날 것 같아 그 지점을 특히 신경 쓰면 연기했습니다.

Q. 원피스를 입고 달리고, 물에도 빠지고, 얼굴 분장까지 쉽지 않은 연기였을 것 같습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마음가짐이 남달랐을 것 같은데요. 어땠나요?

저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정말 즐거워해요. 폭염이라 걱정은 조금 있었지만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와 설렘이 더 컸어요. 실제로 촬영도 정말 즐거웠고요. 특히 물에 빠지는 장면은 다시 찍기 어려워 한 번에 끝내야 했는데, 감독님과 스태프분들과의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한 번에 성공했을 때 희열이 컸습니다.


후략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30/0003381737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19 12.18 11,5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9,0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5,4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0,5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6417 유머 미쳐버린 구글 NotebookLM 근황.jpg 1 14:05 229
2936416 이슈 같은 청량이어도 전부 느낌이 다른 여돌 수록곡들 14:03 87
2936415 이슈 극락도 락이다 14:02 111
2936414 이슈 G-DRAGON - TOO BAD 알렌 워커 Remix (2025.12.20 2PM 발매) 2 14:01 118
2936413 이슈 [KBO] kt 황재균 현역 은퇴 -> 내년 시즌 초 은퇴식 진행 예정 53 14:01 1,606
2936412 이슈 [공식] 전현무 측, '차 안 링거' 논란에…"의료진 판단 따라 진행, 불법시술 NO" (전문) 4 14:00 596
2936411 기사/뉴스 어미 북극곰이 다른 새끼를 입양... 허드슨만 45년 연구사상 13번째 희귀 사례 5 14:00 482
2936410 기사/뉴스 민희진, 오늘(19일)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 출연…“충격적 진실 직접 언급 예정” 17 13:57 745
2936409 이슈 10,999,839뷰인 SBS 연기대상 음문석 축하무대 17 13:52 1,563
2936408 정보 동양고속 하락 시작 42 13:50 4,858
2936407 이슈 살다살다 본 중 진짜 개밤티라는 평이 많은 일본드라마 포스터... 21 13:49 2,864
2936406 기사/뉴스 30년 만에 기준금리 '마의 벽' 넘은 일본 … 엔캐리 청산 현실화하나 13:49 360
2936405 기사/뉴스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19 13:48 663
2936404 이슈 남돌 역대급 섹시컨셉 4 13:48 907
2936403 이슈 SSD 1TB 가격 근황 25 13:48 2,524
2936402 기사/뉴스 사적 감정에 옛 동료 살해하려 한 중국인 긴급체포 1 13:47 535
2936401 유머 인쿠시 선수 자기 응원가 짧게 좀 불러주세요 13:46 376
2936400 정치 생중계했더니 참 좋구나 3 13:46 697
2936399 유머 한국팬들한테 배신당한 일본배우 현시각 근황.jpg 207 13:45 18,941
2936398 이슈 올해 12월: 조진웅 박나래 전우원 정희원 등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정신이 없음 27 13:45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