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고원희, '다음생'으로 '연기 스펙트럼' 입증…"김희선과 연기하며 배워"
546 0
2025.12.18 10:27
546 0


배우 고원희가 '다음생은 없으니까'로 호평을 받은 가운데 진정성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TV조선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고원희는 쇼호스트 송예나(고원희 분) 역을 맡아 적재적소 극의 재미는 물론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무엇보다 송예나로 분한 고원희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망가짐도 불사한 연기로 서사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섬세한 완급 조율로 캐릭터의 내면에 설득력을 부여해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김선민(서은영 분) 사건의 진실 앞에서 고뇌하며 복잡한 심정을 내비친 송예나의 심리 변화를 밀도 있게 담아냈다. 초반 초조하고 두려웠던 얼굴에서 서서히 결심하고, 끝내 결단을 내리는 인물의 감정선을 흡입력 있게 그려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이에 고원희는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를 통해 "예나라는 인물이 완벽하지도, 늘 예쁘기만 한 인물도 아니다 보니 미워 보이는 순간도 있었을 텐데 그 과정까지 함께 봐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다음생은 없으니까'를 끝내며 고원희는 작품에 대한 소회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이하 고원희와의 일문일답 전문.


Q. 과수원 장면 연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처음 대본을 확인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극 중 예나는 다시 돌아온 나정 선배님에게 위기의식을 느끼며 시기와 질투를 드러내는데, 과수원 장면을 잘 살려야 시청자분들께 조금이라도 '용서'를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에 쏘이는 예나의 모습이 최대한 통쾌하게 느껴져야 극의 재미가 살아날 것 같아 그 지점을 특히 신경 쓰면 연기했습니다.

Q. 원피스를 입고 달리고, 물에도 빠지고, 얼굴 분장까지 쉽지 않은 연기였을 것 같습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마음가짐이 남달랐을 것 같은데요. 어땠나요?

저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정말 즐거워해요. 폭염이라 걱정은 조금 있었지만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와 설렘이 더 컸어요. 실제로 촬영도 정말 즐거웠고요. 특히 물에 빠지는 장면은 다시 찍기 어려워 한 번에 끝내야 했는데, 감독님과 스태프분들과의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한 번에 성공했을 때 희열이 컸습니다.


후략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30/0003381737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186 00:05 6,7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4,0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9,1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8,2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3,6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9,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5819 이슈 민희진 팬이 직접 아카이브한 불송치 결정문 21:57 164
2935818 유머 배달 하다 빡친 배달원.jpg 1 21:57 269
2935817 유머 흑백요리사2 최강록 명언모음 21:56 224
2935816 기사/뉴스 남산 케이블카 64년 독점 끝…궤도운송법 개정안 국토위 통과 21:56 69
2935815 유머 ??: 아무리봐도 일본쪽 연예인 사진같음 7 21:56 501
2935814 기사/뉴스 ‘스토킹 피해자’라던 저속노화 교수의 반전?!...스타 이미지, 누가 만들었나 21:53 354
2935813 이슈 케이팝 고인물을 넘어 썩은물이면 안다는 걸그룹 노래..... 13 21:52 789
2935812 정보 해병대의 하소연을 깔끔하게 해결해버리는 잼통령 12 21:51 848
2935811 기사/뉴스 '주사이모 의혹' 입짧은햇님, 19일 라이브 방송..직접 해명하나 21:51 657
2935810 기사/뉴스 ‘아들 과로사 CCTV’ 감춘 쿠팡…어머니 “우린 5년째 지옥” 2 21:50 244
2935809 이슈 여행갈 때 기념품 산다 VS 안 산다 14 21:49 735
2935808 이슈 산들아 규형, 정모 친구들이랑 "크리스마스니까" 노래해 🎄(데스노트 L, 라이토, 류크) 1 21:48 147
2935807 이슈 한가인은 어떻게 요리를 안 하고 삼시세끼를 해결할까? (밀키트top3,컬리 추천템,장바구니) 11 21:47 994
2935806 기사/뉴스 "윤 어게인" 팻말 들고 행진‥10대 게임으로 번진 '정치 선동' 7 21:47 382
2935805 기사/뉴스 천대엽 "與내란재판부 수정안 여전히 위헌…대법 예규가 대안" 10 21:46 193
2935804 이슈 '시그널2' 폐기 능사 아냐…조진웅 사태, 업계 분위기도 바뀌었다[스타in 포커스] 54 21:46 1,618
2935803 이슈 손종원 셰프 냉부해에서 단련된 의외의 기술 10 21:45 1,736
2935802 유머 뻘하게 웃긴데 뭔가 더 있는 K공무원 첫눈챌린지 (피식대학 X 대한민국 공무원) 7 21:45 406
2935801 이슈 말 엄청 잘하는 슈돌 정우...twt 5 21:44 582
2935800 기사/뉴스 [단독] 국세청, SPC 특별세무조사 착수…회계자료 예치 7 21:44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