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혼소송 중 류중일 아들 신혼집에 수상한 카메라...범인은 '장인·처남'
4,512 27
2025.12.18 10:21
4,512 27

자신의 제자를 호텔에서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불기소 처분을 받은 고등학교 교사가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전 며느리로 밝혀진 가운데 사돈 가족이 류 전 감독 아들 부부 집에 카메라를 설치


17일 채널A에 따르면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아들 류씨의 전 처남과 전 장인이 류씨 부부 신혼집에 카메라를 무단으로 설치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약 1년 반 동안 수사한 끝에 지난달 전 처남과 전 장인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류씨 부부는 이혼 소송 진행 중으로 당시 신혼집을 비운 채 따로 살고 있었는데, 류씨가 물건을 찾으러 집에 들렀다가 카메라를 발견했다. 종이상자 속에 있던 카메라에는 영상 녹화, 음성 녹음 기능이 있었다.

카메라에 저장된 영상에는 남성 2명이 각도를 조절하는 등 카메라를 설치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류씨는 전 처남이 감시 목적으로 몰래 집에 들어와 카메라를 설치했다며 전 처남과 전 장인을 고소했다.

한편 류 전 감독 전 며느리인 30대 교사 A씨는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자신의 고등학생 제자와 서울·경기·인천 소재 여러 호텔에 투숙하며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의혹을 받고 있다. 호텔에 갈 때 류 전 감독의 손자(당시 1세)까지 데리고 갔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졌다.

A씨가 아동학대처벌법,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자, 류 전 감독은 자신의 신원을 직접 공개하며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아동복지법 개선 및 수사 기준 강화 요구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류 전 감독은 "민사재판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는 부적절한 관계이며 손자를 동행하는 '비윤리적인 행동'을 자행했다는 것이 인정됐다. 그럼에도 경찰과 검찰은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며 "이 사건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현재 여교사는 복직 준비까지 하고 있으며 교육청 역시 아무 문제 없다는 의견을 줬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https://naver.me/5DDswoZb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180 00:05 5,4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2,0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5,6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6,7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3,0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8,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512 기사/뉴스 "민희진 측근, 어도어 전적 후 하이브 폴더 무단 접근" 1 19:32 136
398511 기사/뉴스 생방송 어쩌나…입짧은햇님 '주사이모' 의혹에 해명 요구 봇물 [종합] 1 19:28 588
398510 기사/뉴스 고환율 주범으로 몰린 서학개미 대상 증권사 마케팅 ‘제동’ 6 19:26 165
398509 기사/뉴스 ‘정희원 스토커’ 지목된 여성 “성적인 폭력 있었다”…진실 공방 번지나 2 19:23 331
398508 기사/뉴스 민희진, "뉴진스 해지권 왜 요구했냐" 묻자… 19 19:20 1,084
398507 기사/뉴스 연인 밀쳐 숨지게 한 30대 남성 긴급체포 (새로운 놈임) 4 19:20 642
398506 기사/뉴스 민희진 "뉴진스 라방 진행 알고 있었다…날 구명하기 위한 것 NO, 팀 위해" 11 19:18 842
398505 기사/뉴스 [단독]군사시설 몰래 찍는 중국인들..."방첩 포상금 최대 2억 준다" 7 19:13 815
398504 기사/뉴스 김연경 일냈다...'신인감독 김연경', 방송콘텐츠대상 최우수상 쾌거 [공식] 20 19:12 883
398503 기사/뉴스 출근길 '음주운전' 단속했더니…광주서 1시간 만에 13명 적발 9 19:12 628
398502 기사/뉴스 박나래·키 거짓말했나…분노한 '주사이모' 프로필 "분칠한 것들, 믿고 아낀 동생들이었는데" [엑's 이슈] 36 19:01 3,709
398501 기사/뉴스 호주 총기 난사범들, 아버지는 인도 출신…27년 전 호주로 이민 18:57 673
398500 기사/뉴스 [이슈] 키·입짧은햇님까지…박나래 '주사이모' 게이트, 진짜 열리나 6 18:54 1,265
398499 기사/뉴스 '주토피아2', '귀멸의 칼날' 넘고 올 최고 흥행작 등극 61 18:52 1,326
398498 기사/뉴스 김용현 변호인, ‘우원식 담치기 연출’ 또 주장…“국회 나가는 것” 4 18:47 289
398497 기사/뉴스 "운동으로 뺐다며"…입짧은햇님, '주사 이모' 의혹에 176만 팬들 '대혼란' 댓글 폭주 15 18:44 3,391
398496 기사/뉴스 ‘활동중단’ 샤이니 키, ‘SBS 가요대전’도 안 나온다..“최종 라인업서 빠져” [공식입장] 23 18:38 1,925
398495 기사/뉴스 일본, 부동산 취득 시 국적 제출 의무화‥'외국인 규제 강화' 일환 5 18:36 421
398494 기사/뉴스 "남성 역차별 찾아라" 대통령 말에 5번 열린 토크 콘서트… '성별 인식 차'만 재확인 32 18:35 1,384
398493 기사/뉴스 "깊은 분노를 느낀다"…정은경, 대통령 앞 발언에 난리난 한의사들 8 18:34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