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류중일 前며느리 가족, 이혼소송 사위 집에 '홈캠' 몰래 설치해 기소
4,101 53
2025.12.18 09:59
4,101 5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090962?sid=001

 

채널A 보도화면 갈무리

채널A 보도화면 갈무리
최근 류중일 전 야구대표팀 감독이 전 며느리가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며 엄벌을 호소하는 청원을 올린 가운데, 사돈 가족이 이혼소송 중 류 전 감독 부부의 신혼집에 카메라를 무단 설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8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류 전 감독 아들 류씨의 전 처남과 전 장인은 이혼 소송 중이던 부부의 신혼집에 카메라를 무단으로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던 류 전 감독 아들 부부는 신혼집을 비운 채 따로 살고 있었는데, 아들 류씨가 물건을 찾으려 이 집에 왔다가 종이상자 속에 들어있는 영상 녹화와 음성 녹음이 되는 카메라를 발견했다. 

류씨는 “전 처남이 감시 목적으로 동의 없이 들어와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주장하며 전 처남과 전 부인을 경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약 1년 반 동안 수사한 끝에 지난달 아들 류씨의 전 처남과 전 장인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전 장인은 채널A에 “재판 중인 사안이라 말할 것이 없다”면서 “가장 큰 피해자인 손주가 손가락질을 당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류 전 감독은 지난 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아동복지법 개선 및 수사 기준 강화 요구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교사인 전 며느리 A씨의 제자와의 불륜 의혹을 주장했다.

류 전 감독은 “여교사가 당시 고3 학생과 학기 중 장기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존재하며, 그 과정에서 제 손자가 여러 차례 호텔 등에 동행한 사실도 확인돼 가족에게 큰 상처와 충격을 안겼다”고 밝혔다.

전직 교사인 A씨는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고교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고 현장에 어린 아들을 데려간 혐의로 전남편 류씨에게 고소·고발당했다.

이에 대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14일 “피의자가 18세가 되지 않은 고등학생 제자에게 성적 학대를 하였다거나 그 장면을 자녀에게 노출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모두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이에 불복한 아들 류씨는 검찰에 항고장을 제출한 상태다.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자 A씨 부친은 “이미 전 사위가 언론사에 허위 사실을 제보하겠다며 금전을 요구한 혐의(공갈 미수)로 법원에서 약식명령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또 딸 A씨가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게 아닌, 학생들과 함께 다 같이 호캉스를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70 12.19 61,3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3,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361 이슈 종전기념 80주년을 상징으로 방영된다는 2025년 홍백가합전 7 16:32 216
2942360 이슈 일간 100위권에 들어온 엑소 ‘으르렁‘ 11 16:30 248
2942359 이슈 냉장고에 넣은 음식이 금방 상했던 이유 11 16:30 1,355
2942358 기사/뉴스 여친 집 문 두드린 취객 폭행해 생명 위협한 20대 형량 감경 3 16:30 162
2942357 기사/뉴스 ‘2025 SBS 연예대상’, 유재석→전현무 대상 후보 7인 공개 16:29 81
2942356 정치 국힘 "위헌 확실한 날치기 입법…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해야" 4 16:29 94
2942355 이슈 현재 심각한 상황이라는 영화 대홍수 현실버전.jpg 6 16:28 1,627
2942354 유머 연말분위기 좀 내보려고 긴급 홀리데이 의상 꺼낸 트위터 네임드.twt 11 16:28 1,334
2942353 유머 지하철에서 추워서 입 돌아간 거 봄 1 16:27 689
2942352 이슈 진짜 결혼한 하루 X 타카스기 마히로 3 16:26 693
2942351 기사/뉴스 이이경 3년 내내 자리 지켰는데…'용감한 형사들' 측 "하차 확정 NO, 변동 생길 수도" [공식] 11 16:26 826
2942350 기사/뉴스 NOL, K-콘텐츠·숙박·교통 연계 상품 흥행…전략 상품군으로 키운다 2 16:25 112
2942349 정보 크리스마스 집콕덬들을 위한 웹툰 추천 2 16:25 504
2942348 이슈 알약이 몸안에서 녹는 과정 feat. 알약 잘라서 먹으면 안되는 이유 10 16:24 1,303
2942347 이슈 어제자 성심당 딸기시루 오픈런 줄 7 16:24 1,086
2942346 정보 가성비 두쫀쿠 레시피 1 16:24 560
2942345 정치 트럼프, 이재명 대통령에 "많이 좋아해"…황금열쇠 선물 12 16:24 387
2942344 기사/뉴스 셰프야 모델이야..손종원, 부드러운 카리스마 "누군가를 행복하게" 3 16:24 385
2942343 기사/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주민투표 없이 간다… 與 “설명회 열 것” 5 16:23 135
2942342 정치 진보당 김재연 트위터 업 / 대한항공 국회의원 의전 관련 경험담 3 16:23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