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류중일 前며느리 가족, 이혼소송 사위 집에 '홈캠' 몰래 설치해 기소
3,895 53
2025.12.18 09:59
3,895 5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090962?sid=001

 

채널A 보도화면 갈무리

채널A 보도화면 갈무리
최근 류중일 전 야구대표팀 감독이 전 며느리가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며 엄벌을 호소하는 청원을 올린 가운데, 사돈 가족이 이혼소송 중 류 전 감독 부부의 신혼집에 카메라를 무단 설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8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류 전 감독 아들 류씨의 전 처남과 전 장인은 이혼 소송 중이던 부부의 신혼집에 카메라를 무단으로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던 류 전 감독 아들 부부는 신혼집을 비운 채 따로 살고 있었는데, 아들 류씨가 물건을 찾으려 이 집에 왔다가 종이상자 속에 들어있는 영상 녹화와 음성 녹음이 되는 카메라를 발견했다. 

류씨는 “전 처남이 감시 목적으로 동의 없이 들어와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주장하며 전 처남과 전 부인을 경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약 1년 반 동안 수사한 끝에 지난달 아들 류씨의 전 처남과 전 장인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전 장인은 채널A에 “재판 중인 사안이라 말할 것이 없다”면서 “가장 큰 피해자인 손주가 손가락질을 당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류 전 감독은 지난 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아동복지법 개선 및 수사 기준 강화 요구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교사인 전 며느리 A씨의 제자와의 불륜 의혹을 주장했다.

류 전 감독은 “여교사가 당시 고3 학생과 학기 중 장기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존재하며, 그 과정에서 제 손자가 여러 차례 호텔 등에 동행한 사실도 확인돼 가족에게 큰 상처와 충격을 안겼다”고 밝혔다.

전직 교사인 A씨는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고교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고 현장에 어린 아들을 데려간 혐의로 전남편 류씨에게 고소·고발당했다.

이에 대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14일 “피의자가 18세가 되지 않은 고등학생 제자에게 성적 학대를 하였다거나 그 장면을 자녀에게 노출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모두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이에 불복한 아들 류씨는 검찰에 항고장을 제출한 상태다.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자 A씨 부친은 “이미 전 사위가 언론사에 허위 사실을 제보하겠다며 금전을 요구한 혐의(공갈 미수)로 법원에서 약식명령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또 딸 A씨가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게 아닌, 학생들과 함께 다 같이 호캉스를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05 12.15 52,0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9,7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2,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663 이슈 한국인 700만명은 돌고래보다 지능이 낮다 1 15:42 100
2937662 이슈 마약류 다이어트약 (나비약) 중독성과 위험성 2 15:42 243
2937661 이슈 씨네21 피셜 올해의 시리즈/올해의 여배우/올해의 작가 부문 동시에 선정된 드라마.jpg 6 15:39 566
2937660 이슈 치이카와를 경계성지능장애라고 까는 의견이 있다고? 6 15:38 516
2937659 유머 애교 aegyo에 이어 한국어 그대로 퍼지고 있다는 단어 앙탈 angtal 8 15:37 719
2937658 이슈 화제 중인 대홍수 별점 8 15:36 1,046
2937657 정치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헛소리 콘서트… 분노·관심 돌리려는 연막작전쇼” 9 15:36 278
2937656 이슈 다이어트약 (나비약)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이유 16 15:35 2,483
2937655 이슈 가수가 콘서트 전에 감기에 걸리면? (Feat. 존박) 15:34 253
2937654 기사/뉴스 페이커, “나도 자식이 프로 게이머 되겠다면 선뜻 허락하지 않을 것 같다” 15:34 238
2937653 이슈 서울의 영문명 SEOUL을 처음 쓴 건 누구일까? 6 15:32 1,260
2937652 기사/뉴스 민희진, 뉴진스 활용해 개인 부정 기사 물타기 시도했나 “몰라요!” 9 15:32 506
2937651 이슈 미드에 나온 한국과 실제 한국.jpg 19 15:32 2,469
2937650 이슈 썸네일 차지한걸 인정할수밖에 없는 엔믹스 지우 비주얼 2 15:31 479
2937649 이슈 75000원에 싱가포르에서 5리터 말차라떼를 주문해보니 9 15:29 1,606
2937648 이슈 올데프 애니 x 미야오 가원 WHERE YOU AT 챌린지 3 15:27 243
2937647 유머 실시간 음악중심 엠씨들 의상ㅋㅋ 5 15:26 2,400
2937646 기사/뉴스 "내란이 아니고 계란이야" 조롱‥ 알고보니 경주시 고위공무원 6 15:26 573
2937645 기사/뉴스 “‘비혼모’라고 출연 반대”…사유리, 4년 전 규탄 시위 언급 1 15:24 531
2937644 이슈 엡스타인 파일 공개 사진에 나와서 충격받은 사람이 많다는 사람 10 15:24 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