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십년간 베르사체를 지휘하던 도나텔라 베르사체 후임으로 미우미우 디자인팀 출신의 다리오 비탈레가 올초에 옴
그러나 다리오는 패션쇼 딱 한번 선보이고 바로 나갔다는 소식이 나와서 패션계에서 엄청 카오스 + 충격이라는 반응
(다리오는 프라다그룹 소속 미우미우 디자인팀 출신이고 미우미우 유행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알려졌는데 프라다그룹이 베르사체 인수 중이었어서 베르사체와 프라다그룹 사이의 짐검다리 역할로 임명됐다는 얘기도 있음, 실제로 프라다의 베르사체 인수 소식 이틀 뒤에 베르사체 나간다는 소식 뜸)

그래서 베르사체 새 디자이너는 누군데?
알라이아를 현재 이끌고 있는 피터 뮬리에라고 함
알라이아는 대중적인 인기보다 매니아틱한 인기로 운영되는 럭셔리 브랜드인데 창립자 아제딘 알라이아의 사망 이후 들어온 피터가 브랜드 자리 잡아주고 있는 과정에 베르사체 간다고 소식 떠서 알라이아쪽에선 곤란한 상황이라고 함
















특히 최근 컬렉션을 고객들이 엄청 좋아했다고;; 이제 막 브랜드 이미지 굳혀가고 있는데 베르사체 가겠다는 상황






셀럽들이 입은 버전은 이런 느낌













리한나랑 마일리 사이러스가 알라이아 자주 입었음



이런 가방들도 유명해서 봤을지도
베르사체 가면 과연 어떻게 될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