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은 해명하고 싶은 가짜 뉴스에 대해 언급하며 “정기적으로 나를 다루는데 좀 세요”라고 밝혔다. 김태원은 본인이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황당한 내용의 가짜 뉴스가 반복적으로 올라오고 있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김태원은 가짜 뉴스로 인해 일상까지 침해받는 고통을 토로했다. 김태원은 “처음엔 넘어갔는데 가족들이 전화 오니까 피곤하더라. 사이버 수사대에 연락했는데 ‘못 잡는대요’”라고 설명하며, 공권력조차 손쓸 수 없는 답답한 현실을 전했다.

이에 김태원과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웃 사촌 김구라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구라는 본인이 자주 가는 빵집에 김태원이 자주 방문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빵집 주인이 김태원의 안부를 전해준다”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박근희 기자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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