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사실로 잘못 알려져 있는 해리포터 관련 루머&비하인드들
2,675 11
2025.12.18 08:01
2,675 11

 

https://img.theqoo.net/zBffaC

 

1. 조앤 롤링은 론과 헤르미온느를 이어준 걸 후회한다고 말했다.

-> '정석대로라면 남주 해리와 여주 헤르미온느가 이어졌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라는 인터뷰가 와전되고 왜곡되면서 생겨난 루머.

오히려 처음부터 론헤르를 이어줄 계획이였다고 말했음.

시리즈 극 초반부터 론헤르 떡밥은 넘쳐남.

 

 

 

https://img.theqoo.net/KYMTPE

 

2. 덤블도어는 철저히 해리를 볼드모트를 죽일 도구로 생각했다.

-> 7권에서 '볼드모트를 죽이기 위해선 해리가 먼저 죽어야 한다'는 게 밝혀지면서 커진 루머.

해리를 이용한 건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덤블도어는 '볼드모트는 절대 해리를 죽일 수 없다'는 사실도 알게 됐었음.

오히려 불쌍한 해리 처지 때문에 울어주기도 했고, 죽고 나서까지 해리를 응원해주고 위로해줬음. 

철저하게 도구로만 이용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음.

 

 

 

https://img.theqoo.net/RYzobC

 

3. 볼드모트와 해리 모두 덤블도어가 짜놓은 큰 그림 위에서 놀아났다.

-> 이것도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긴 하지만... 사실 원래 덤블도어가 계획했던 작전은 실패했었음.

원래 작전은 '패배한 적 없이 죽음으로써 딱총나무 지팡이의 힘을 소멸시키는 것.'

하지만 말포이가 개입하면서 딱총나무 지팡이의 힘을 소멸시키지 못하고 죽음.

(그래서 시리즈 마지막 챕터의 제목도 '구멍 난 계획')

다행히 우연에 우연이 겹쳐 해리가 말포이에게서 그 소유권을 가져왔고, 오히려 더 안전한 조건에서 싸울 수 있게 된 것.

 

 

 

https://img.theqoo.net/ndnKQO

 

4. 프레드가 죽고 난 후 조지는 평생 패트로누스를 부르지 못했다 & 프레드가 죽고 난 후 조지에게는 모든 거울이 소망의 거울이 되었다.

-> 둘 다 그냥 팬들이 만든 비하인드.

다만 소망의 거울 이야기는 비유적인 의미에서는 맞을지도...ㅜ

프레드 살려줘

 

 

 

https://img.theqoo.net/bwIvIX

 

5. 각 기숙사의 교복에는 상징색이 들어가 있다.

-> 이건 영화화하면서 생겨난 설정, 소설에는 그냥 전부 다 검은 망토에 검은 모자.

하지만 실사화가 너무 잘 뽑힌 바람에 해리포터 굿즈 매출 최상위권을 장식 중인 기숙사 교복ㅋㅋㅋ

 

 

 

https://img.theqoo.net/elqxdi

 

6. 영국 마법사 인구는 약 3000명

-> 볼드모트는 겨우 아파트 부녀회장 하려고 그 난리를 피운거냐고 까일때마다 소환되는 루머.

이건 그냥 롤링이 '만약 영국 마법사 인구가 3000명이라면, 마법 생물들의 숫자는 ~~하지 않을까?'라고 한 말이 와전되면서 퍼져버렸음.

일단 호그와트 전교생 수는 약 600~800명이긴 한데, 마법 세계는 홈스쿨링 비중이 꽤 많아서 정확한 인구는 밝혀지지 않음.

 

 

 

https://img.theqoo.net/reizli

 

7. 보바통은 여학교, 덤스트랭은 남학교

-> 둘 다 남녀공학.

 

 

 

https://img.theqoo.net/VpYHrb
 

8. 볼드모트는 사랑의 묘약으로 인해 태어났기 때문에 사랑의 힘을 이해하지 못한다.

-> 이것도 그냥 팬들의 추측, 애초에 사랑의 묘약으로 인해 태어났다는 것도 덤블도어의 가설일 뿐 사실이 아님.

덤블도어 피셜 볼드모트도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자랐으면 이렇게까진 안 됐을 거라고.

 

 

 

https://img.theqoo.net/rbWaDf

 

9. 스네이프가 네빌을 싫어하는 이유는 네빌이 살아남은 아이가 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 네빌이 살아남은 아이가 될 수도 있던건 팩트.

하지만 스네이프는 그냥 네빌이 그리핀도르인데다가 머리도 나빠서... 싫어함.

 

 

 

https://img.theqoo.net/rxNjIF

 

10. 스네이프는 해리를 좋아했다.

-> 오역 & 영화에서의 엄청난 임팩트 때문에 생긴 듯 한 루머.

- After all this time? (그럼 지금까지도 (릴리를 사랑하나) ? )

- Always. (언제까지나요.)

이 명대사를

- After all this time? (결국 이제서야 (해리를 사랑하게 되었나) ? )

- Always. (항상 그랬습니다.)

로 오역해버리면서 오해가 생김.

해리를 아낀 건 맞지만 스네이프는 죽을때까지 '릴리의 아들'로서 해리를 지켰지, '해리 포터' 그 자체를 아껴주지는 않음. (싫어하면 싫어했지...)

물론 그럼에도 스네이프의 업적은 변하지 않음.

 

ㅊㅊ ㅇㅅㅌㅈ

 

 

목록 스크랩 (1)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1094 12.15 41,5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1,4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5,6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6,7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3,0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8,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5632 이슈 직장인이 매일 피곤한 이유 19:20 0
2935631 이슈 <만약에 우리> VIP 시사회 오늘자 구교환 2 19:18 150
2935630 기사/뉴스 민희진 "뉴진스 라방 진행 알고 있었다…날 구명하기 위한 것 NO, 팀 위해" 1 19:18 191
2935629 이슈 국방장관 '계엄때 태업 간부 징계' 보도에 "알려진 내용과 달라" 19:17 50
2935628 이슈 장영란 인스타 업데이트 7 19:16 749
2935627 이슈 [이강달] 김세정 X 강태오 닉주디 🦊🐰 챌린지...twt 16 19:15 245
2935626 기사/뉴스 [단독]군사시설 몰래 찍는 중국인들..."방첩 포상금 최대 2억 준다" 5 19:13 483
2935625 이슈 에반게리온 신작 단편 애니 내년 2월 공개 8 19:13 242
2935624 기사/뉴스 김연경 일냈다...'신인감독 김연경', 방송콘텐츠대상 최우수상 쾌거 [공식] 17 19:12 513
2935623 정치 국힘, '대전·충남 통합'에 "우리가 먼저 추진‥대통령이 화답" 7 19:12 227
2935622 기사/뉴스 출근길 '음주운전' 단속했더니…광주서 1시간 만에 13명 적발 5 19:12 364
2935621 이슈 [겨울 조별과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 Mariah Carey 19:11 55
2935620 이슈 저속노화 정희원 피해자 여성은 서울대 출신에 일간지 칼럼도 대리작성한 능력자였음 36 19:08 3,104
2935619 유머 할아버지 놀리는 맛에 사는 손주 4 19:08 732
2935618 유머 자꾸 이겨먹으려드는 집사 4 19:07 475
2935617 유머 무신사 필터로 동숲스티커 만들어봄 ㄱㅇㅇ.. 4 19:06 970
2935616 유머 자우림 x 송은이 매끈매끈 챌린지 5 19:05 688
2935615 유머 주사이모 나비효과로 방송 프로그램 벌써 3개 사라졌음 27 19:03 4,094
2935614 기사/뉴스 박나래·키 거짓말했나…분노한 '주사이모' 프로필 "분칠한 것들, 믿고 아낀 동생들이었는데" [엑's 이슈] 34 19:01 3,014
2935613 정보 네이버페이 10원 받아보시오 39 19:01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