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사실로 잘못 알려져 있는 해리포터 관련 루머&비하인드들
2,794 11
2025.12.18 08:01
2,794 11

 

https://img.theqoo.net/zBffaC

 

1. 조앤 롤링은 론과 헤르미온느를 이어준 걸 후회한다고 말했다.

-> '정석대로라면 남주 해리와 여주 헤르미온느가 이어졌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라는 인터뷰가 와전되고 왜곡되면서 생겨난 루머.

오히려 처음부터 론헤르를 이어줄 계획이였다고 말했음.

시리즈 극 초반부터 론헤르 떡밥은 넘쳐남.

 

 

 

https://img.theqoo.net/KYMTPE

 

2. 덤블도어는 철저히 해리를 볼드모트를 죽일 도구로 생각했다.

-> 7권에서 '볼드모트를 죽이기 위해선 해리가 먼저 죽어야 한다'는 게 밝혀지면서 커진 루머.

해리를 이용한 건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덤블도어는 '볼드모트는 절대 해리를 죽일 수 없다'는 사실도 알게 됐었음.

오히려 불쌍한 해리 처지 때문에 울어주기도 했고, 죽고 나서까지 해리를 응원해주고 위로해줬음. 

철저하게 도구로만 이용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음.

 

 

 

https://img.theqoo.net/RYzobC

 

3. 볼드모트와 해리 모두 덤블도어가 짜놓은 큰 그림 위에서 놀아났다.

-> 이것도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긴 하지만... 사실 원래 덤블도어가 계획했던 작전은 실패했었음.

원래 작전은 '패배한 적 없이 죽음으로써 딱총나무 지팡이의 힘을 소멸시키는 것.'

하지만 말포이가 개입하면서 딱총나무 지팡이의 힘을 소멸시키지 못하고 죽음.

(그래서 시리즈 마지막 챕터의 제목도 '구멍 난 계획')

다행히 우연에 우연이 겹쳐 해리가 말포이에게서 그 소유권을 가져왔고, 오히려 더 안전한 조건에서 싸울 수 있게 된 것.

 

 

 

https://img.theqoo.net/ndnKQO

 

4. 프레드가 죽고 난 후 조지는 평생 패트로누스를 부르지 못했다 & 프레드가 죽고 난 후 조지에게는 모든 거울이 소망의 거울이 되었다.

-> 둘 다 그냥 팬들이 만든 비하인드.

다만 소망의 거울 이야기는 비유적인 의미에서는 맞을지도...ㅜ

프레드 살려줘

 

 

 

https://img.theqoo.net/bwIvIX

 

5. 각 기숙사의 교복에는 상징색이 들어가 있다.

-> 이건 영화화하면서 생겨난 설정, 소설에는 그냥 전부 다 검은 망토에 검은 모자.

하지만 실사화가 너무 잘 뽑힌 바람에 해리포터 굿즈 매출 최상위권을 장식 중인 기숙사 교복ㅋㅋㅋ

 

 

 

https://img.theqoo.net/elqxdi

 

6. 영국 마법사 인구는 약 3000명

-> 볼드모트는 겨우 아파트 부녀회장 하려고 그 난리를 피운거냐고 까일때마다 소환되는 루머.

이건 그냥 롤링이 '만약 영국 마법사 인구가 3000명이라면, 마법 생물들의 숫자는 ~~하지 않을까?'라고 한 말이 와전되면서 퍼져버렸음.

일단 호그와트 전교생 수는 약 600~800명이긴 한데, 마법 세계는 홈스쿨링 비중이 꽤 많아서 정확한 인구는 밝혀지지 않음.

 

 

 

https://img.theqoo.net/reizli

 

7. 보바통은 여학교, 덤스트랭은 남학교

-> 둘 다 남녀공학.

 

 

 

https://img.theqoo.net/VpYHrb
 

8. 볼드모트는 사랑의 묘약으로 인해 태어났기 때문에 사랑의 힘을 이해하지 못한다.

-> 이것도 그냥 팬들의 추측, 애초에 사랑의 묘약으로 인해 태어났다는 것도 덤블도어의 가설일 뿐 사실이 아님.

덤블도어 피셜 볼드모트도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자랐으면 이렇게까진 안 됐을 거라고.

 

 

 

https://img.theqoo.net/rbWaDf

 

9. 스네이프가 네빌을 싫어하는 이유는 네빌이 살아남은 아이가 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 네빌이 살아남은 아이가 될 수도 있던건 팩트.

하지만 스네이프는 그냥 네빌이 그리핀도르인데다가 머리도 나빠서... 싫어함.

 

 

 

https://img.theqoo.net/rxNjIF

 

10. 스네이프는 해리를 좋아했다.

-> 오역 & 영화에서의 엄청난 임팩트 때문에 생긴 듯 한 루머.

- After all this time? (그럼 지금까지도 (릴리를 사랑하나) ? )

- Always. (언제까지나요.)

이 명대사를

- After all this time? (결국 이제서야 (해리를 사랑하게 되었나) ? )

- Always. (항상 그랬습니다.)

로 오역해버리면서 오해가 생김.

해리를 아낀 건 맞지만 스네이프는 죽을때까지 '릴리의 아들'로서 해리를 지켰지, '해리 포터' 그 자체를 아껴주지는 않음. (싫어하면 싫어했지...)

물론 그럼에도 스네이프의 업적은 변하지 않음.

 

ㅊㅊ ㅇㅅㅌㅈ

 

 

목록 스크랩 (1)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357 00:05 4,8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7,9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7,5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3,8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936 유머 손종원 : 남노야 너가 이런거 올리면 내가 뭐가 되니 근데 사진은 참으로 귀엽구나 2 11:20 361
2940935 기사/뉴스 일회용 플라스틱 컵 무상 제공 금지 정책, 현실적 보완 필요 11:20 27
2940934 기사/뉴스 “때려줘” 아내의 요구에…남편 “가정폭력 가해자 될까 불안” 1 11:20 183
2940933 기사/뉴스 이준·배윤경, 데이팅 어플로 만났다…재난 같은 로맨스 (‘러브:트랙’) 11:19 128
2940932 유머 이정현이 말하는 동안의 비결 1 11:19 220
2940931 이슈 반팔로 달리는 한겨울 운동장…서산·당진 '비닐 트랙' 입소문 11:18 219
2940930 이슈 공차 x 농심 콜라보 '사리곰탕 펄국’ 출시 8 11:14 929
2940929 기사/뉴스 김송, '암투병 중 공구' 박미선 사과문서 누리꾼과 설전 21 11:12 2,351
2940928 이슈 만약에 우리 GV일정.jpg 1 11:09 702
2940927 유머 다정함 테스트 했더니 내가 군밤이라는거예요(?) 48 11:09 1,418
2940926 이슈 아예 정반대의 상황에서 쓰이고 있다는 최근 숏폼 점령한 BGM 원본...twt 7 11:09 824
2940925 이슈 무신사뷰티 공계 - 카리나 화보 비하인드 컷 5 11:07 410
2940924 기사/뉴스 '슬램덩크' 다시 극장서 본다…1월 재개봉 1 11:07 140
2940923 기사/뉴스 "신민아, 김우빈 암투병 공양미 이고 기도" 83 11:05 8,216
2940922 이슈 브루노마스의 너바나 커버 1 11:05 273
2940921 이슈 이준혁님 말고 이준영님, 괜찮아? 너 못생긴거? | [짧아유] 20회 예고편 | 디즈니+ 1 11:04 507
2940920 기사/뉴스 '세무조사'에 '연석 청문회'로 쿠팡 전방위 압박…김범석 3주째 숨바꼭질 7 11:03 318
2940919 이슈 학교마다 꼭 있는 선생님 1 11:03 419
2940918 이슈 [예고] 크리스마스에 오신〈나는 절로〉도륜 스님! 없던 사랑도 절로 만들어주는 스님과 직원들의 노하우 대공개! 유퀴즈온더블럭 11:02 184
2940917 기사/뉴스 올해는 멜뮤였다…고척에 붙은 팬심, 해외 간 마마는 역풍 43 11:01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