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송국 직원 행세하며 지인들에게 17억원 가로챈 30대 실형
914 0
2025.12.18 00:54
914 0

방송국 직원 행세를 하면서 지인들에게 거액을 가로챈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1부(태지영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3월부터 약 2년간 방송국 음악 프로그램 감독 행세를 하면서 지인 16명으로부터 약 17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인들에게 "협찬 물품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데, 이를 되팔아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A씨는 방송국에 근무한 적이 없었으며, 빌린 돈은 채무 변제와 생활비에 모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저지른 사기 범행의 내용과 방법, 피해자 수 등에 비춰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다만 수익금 등 명목으로 피해금 일부가 반환된 것으로 보이는 점, 일부 피해자가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216088000064?input=1195m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543 00:05 9,5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11,6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5,4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1,0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6578 유머 두쫀쿠가 고양이화장실모래똥오줌이 되어버린 이유.X 16:47 174
2936577 이슈 오래전에 조상님이 꿈에 나타나 로또 번호를 알려주신 적이 있었는데, 설마 되겠어?하는 마음에 구매하지 않았고 실제로 1등을 놓친 경험이 있었습니다.  2 16:46 337
2936576 이슈 밀라노 올림픽 사이클 기간동안 세계선수권 포디움에 오른 피겨 남싱&여싱.jpg 1 16:45 94
2936575 기사/뉴스 입짧은햇님, 마약류 '나비약' 복용 의혹..경찰 고발당했다 11 16:45 787
2936574 이슈 솔직히 아이유 수록곡 중에서 압도적인 1등이라고 생각하는 노래............. 6 16:45 248
2936573 이슈 황재균 은퇴 자필편지 4 16:44 533
2936572 기사/뉴스 콜드플레이 콘서트서 불륜 들킨 女임원 "살해 협박까지 받아" 2 16:43 246
2936571 기사/뉴스 이코노미스트 “한국, 올해 심각한 민주주의 위협서 회복” 1 16:43 169
2936570 이슈 아무도 모르는 가수였는데 초대박나서 전국민적 신드롬 일으킨 걸그룹 메가히트곡...twt 3 16:42 921
2936569 유머 테무에서 휴지 겁나 싸게 팔길래 20롤 샀는데 20 16:42 2,309
2936568 이슈 실시간 전원 자연광 주사위 6 뜬 알디원 비주얼 16:39 641
2936567 유머 어렸을 때 엄마가 아침에 내 머리 묶어주는데 머리끈이 없을 때 5 16:37 1,715
2936566 정치 [속보] 李 대통령 "법무부, 공인된 폭력 행사하는 곳 … 국민 신임 저버리지 않았으면" 3 16:37 387
2936565 이슈 강아지도 투블럭 컷 되나요? 6 16:35 1,410
2936564 기사/뉴스 정동영 “내년을 원산갈마 방문의 해로…재외동포부터 관광 추진” 4 16:35 289
2936563 이슈 캐나다 미니토바주에 폭설이 내린 모양 4 16:34 946
2936562 기사/뉴스 "쿠팡 등 미국 상장사 건들지마"...美 트럼프 행정부, 韓 규제 발끈 60 16:34 2,174
2936561 기사/뉴스 "국민연금 포함, 국민 돈 4000억 사기"…검찰에 고발된 방시혁 2 16:33 416
2936560 유머 대장금 6 16:32 299
2936559 기사/뉴스 [속보]이재명 대통령, 촉법 소년 연령 하한 법무부 질의, 국무회의 논의 지시 270 16:30 8,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