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성보다 독한 여성 방귀냄새…뇌 건강에도 좋아?”
2,269 20
2025.12.17 23:25
2,269 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19343?sid=001

 

여성의 방귀 냄새가 남성보다 더 고약하다는 말이 단순한 속설이 아니라 실제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부 전문가들은 심지어 이 냄새의 원인이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색다른 주장까지 내놓고 있다.

4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위장병 전문의 마이클 레빗 박사는 1998년 진행했던 방귀 악취 실험을 소개하며 “여성 방귀에는 남성보다 더 높은 농도의 황화수소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레빗 박사는 위장 질환 병력이 없는 성인 16명을 모집해 직장 튜브와 가스 주머니로 구성된 ‘방귀 채집 장치’를 착용하게 한 뒤, 강낭콩과 완하제를 투여해 배출된 가스를 수집했다.

분석 결과 방귀 냄새의 핵심 원인은 황 화합물, 특히 썩은 달걀 냄새로 알려진 황화수소로 확인됐다.

또한 남성이 더 많은 양의 방귀를 배출했을지라도, 여성 방귀에서는 남성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농도’의 황화수소가 검출됐다.

해당 연구에 더해 최근 일부 과학자들은 최근 여성 방귀에서 검출되는 황화수소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악취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황화수소는 고농도에서는 독성이 강하지만, 소량일 경우 노화로 손상되는 뇌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황화수소는 단백질을 화학적으로 변형해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을 돕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능은 나이가 들거나 알츠하이머 환자일수록 저하되기 때문에, 황화수소가 뇌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2021년 존스홉킨스 의대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용 쥐에게 황화수소 운반 화합물(NaGYY)을 12주간 주입한 결과, 미처치군 대비 인지 기능과 운동 능력이 약 50%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황화수소를 마신 쥐들은 플랫폼 탈출 위치를 기억하는 능력도 향상됐으며 활동성도 높아졌다.

다만 인간에게도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연구진은 “일부 알츠하이머 관련 행동 증상이 황화수소로 개선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추가 연구 필요성을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2 00:05 5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9,7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8,9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6,4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5,4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950 이슈 소리 정말 좋은데 직접 만져보면 손 진짜 아프다는 슬라임 01:09 37
2934949 이슈 ??? : 이제 바지 버릴까? 2 01:08 152
2934948 유머 기시감 든다는 샤이니 키 측 일처리 방식 (feat. 김호중) 4 01:07 411
2934947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 CHEMISTRY 'My Gift to You' 01:05 5
2934946 유머 나에게 샤넬을 사주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나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 01:04 321
2934945 유머 아침에 열이 나서 어린이집에 안 보낸 아들 근황 9 01:04 1,024
2934944 유머 취향따라 갈리는 엑소 컨셉 럽미라잇 vs 몬스터 12 01:03 134
2934943 이슈 13년전 오늘 발매된, 최강창민 “눈물 같은 사람” 1 01:01 30
2934942 이슈 5년 전 오늘 발매♬ YOASOBI 'ハルカ' 00:59 13
2934941 유머 일본 소설가 취향으로 소개팅 상대 거르는 법.twt 3 00:59 382
2934940 이슈 핫게 보고 찾아본 박나래 키 비교 기사 제목들 21 00:58 1,341
2934939 이슈 막스 베르스타펜이 츠노다 유키를 질투한 이유 00:58 185
2934938 이슈 유튜버들이 뽑은 올해의 케이팝 1위.jpg 12 00:57 1,479
2934937 유머 기안84가 그린 홍진경 초상화 7 00:56 1,344
2934936 유머 넷플 <불량연애> 출연자 닮은꼴 10 00:55 922
2934935 기사/뉴스 방송국 직원 행세하며 지인들에게 17억원 가로챈 30대 실형 00:54 247
2934934 이슈 19년전 오늘 발매된, 브라이언 “일년을 겨울에 살아” 2 00:54 79
2934933 이슈 차에서 1년 살고, 12일 입주 15 00:52 1,580
2934932 이슈 2006년 궁 윤은혜, 주지훈 3 00:51 384
2934931 정보 12월 22일 월요일 동지에 먹을 팥요리 7 00:49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