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마른 몸매가 각광받는 시대는 지났다. 최근 영국 매체 더선(The Sun)은 여성들이 ‘복근이 보일 정도로 탄탄하게 마른 몸매’를 만드는 것이 요즘 트렌드지만, 이 유행이 건강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 소속 의사 이드리스 머글은 “복근 모양이 겉으로 드러나 보일 정도려면 체지방 비율을 상당히 줄여야 한다”며 “여성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한 남성은 15~20%, 여성은 20~30%가 체지방이다. 이 상태에서는 복근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상적인 몸을 만들려면 복근 운동을 하면서도 체지방률을 건강한 범위 아래로 낮춰야 한다.
지방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와도 연관이 있다. 이에 체지방을 지나치게 줄이면 에스트로겐도 줄어들어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커진다. 에스트로겐은 주로 난소에서 생성되지만, 지방세포·부신에서도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은 뼈를 없애는 파골세포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보다 많아지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에스트로겐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면 파골 세포가 왕성해지고 골 흡수가 억제되지 않으면서 골밀도가 떨어진다.
생리 불순과 난임 위험도 커진다. 실제로 비정상적 체중에 의한 난임은 전체 난임의 약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절반은 과소 체중이 원인이다. 복근을 단련하기 위해 고강도 운동을 하면서 체지방률을 낮추기 위해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경우, 대사 속도가 지나치게 느려지고 오히려 체력이 저하될 위험도 있다.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 소속 의사 이드리스 머글은 “복근 모양이 겉으로 드러나 보일 정도려면 체지방 비율을 상당히 줄여야 한다”며 “여성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한 남성은 15~20%, 여성은 20~30%가 체지방이다. 이 상태에서는 복근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상적인 몸을 만들려면 복근 운동을 하면서도 체지방률을 건강한 범위 아래로 낮춰야 한다.
지방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와도 연관이 있다. 이에 체지방을 지나치게 줄이면 에스트로겐도 줄어들어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커진다. 에스트로겐은 주로 난소에서 생성되지만, 지방세포·부신에서도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은 뼈를 없애는 파골세포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보다 많아지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에스트로겐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면 파골 세포가 왕성해지고 골 흡수가 억제되지 않으면서 골밀도가 떨어진다.
생리 불순과 난임 위험도 커진다. 실제로 비정상적 체중에 의한 난임은 전체 난임의 약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절반은 과소 체중이 원인이다. 복근을 단련하기 위해 고강도 운동을 하면서 체지방률을 낮추기 위해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경우, 대사 속도가 지나치게 느려지고 오히려 체력이 저하될 위험도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10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