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zn7HmskkXNo?si=NGBRK2zglzU6bxcG
한 주쯤 뒤면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작업이 마무리되고
직원들 업무도 본격 시작되는데요.
갑작스레 700명 가까운 인원이 출퇴근을 하게 되면서,
주변 교통 혼잡이 우려돼 관계 기관들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장예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산시가 마련한 해수부 직원 관사입니다.
이 곳에서 임시 청사까지는 7km밖에 안되지만 평소에도 교통체증이 많은 곳이라, 차로 30분 정도 걸립니다.
청사내 주차 공간 부족도 문제입니다.
[장예지 기자]
"임시 청사가 부산진역 도보 1분 거리라, 이렇게 지하철을 이용하면
주차난을 일부 예방할 수 있지만, 지하철 혼잡 문제도 존재합니다."
월요일 기준,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 관사가 있는 양정역 승차 인원은 천 4백여 명.
이 시간대 객실 혼잡률은 92%로, 객실 정원을 거의 채울 수준으로 높습니다.
부전역도 98%, 서면 103%, 범내골역 100%로, 이미 혼잡도가 높은 구간입니다.
[ 양정역 상인(음성변조)]
"(사람들) 많죠, 여기는. 전철 내리고 타고 할 때 되게 (사람이) 많이 뿜어져 나와요."
해수부는 출근 시간대 45인승 통근버스 9대, 퇴근 시간대엔 5대를 동원해교통 혼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 해수부 이전추진단 관계자(음성변조)]
"한 다섯 개 노선이 있습니다. 해운대에서 오는 거, 서쪽 명지에서 오는 거.."
부산교통공사도 혼잡을 줄이고, 시민들의 쾌적한 출퇴근을 위해
부산진역에 양방향 개찰구를 설치하고, 추가 대책도 논의 중입니다.
MBC뉴스 장예지입니다.
https://busanmbc.co.kr/01_new/new01_view.asp?idx=281068
인구수 300만 부산둥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