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CCTV 속 복면강도의 모습. (사진='채널A'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ewsis/20251217140342221tuxp.jpg)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혼자 집에 있던 80대 어르신의 집에 복면강도가 침입해 폭행을 가한 사건에서, 범인의 정체가 피해자의 전 사위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벽 한 40대 남성이 혼자 거주하던 80대 여성의 빌라에 침입해 폭행을 가한 뒤 금팔찌 등 귀금속을 노리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는 강도의 위협에도 끝까지 저항해 금품 피해는 없었으나, 몸싸움 과정에서 손목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약 6시간 뒤, 범행 당시와는 다른 복장을 한 남성을 피해자가 거주하던 빌라 앞에서 검거했다.
수사 결과 이 남성은 피해 여성의 전 사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범행 동기에 대해 "생활비가 필요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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