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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너무 무책임한 짓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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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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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4-w0qkcL_4?si=oXUaGmOUkN-yoDz1




나스닥 상장을 알리는 종소리에 환호했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고객을 강조했습니다.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 / 2021년 상장 당일 CNBC인터뷰

-고객과 주주를 위해 진정한 가치를 만든다는 장기적 전략을 지켜왔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적 성공은 결국 고객이 결정한다.
12년 전,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고객의 귀중함을 명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 /2013년 강연유튜브 beSUCCESS

-결국 고객이 결정하거든요. 이건 누구나 아는 진리이지만, 특히 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잊기 쉬운 진리이죠.


인사 관리와 그에 따른 리스크, 
그리고 경영자의 책임도 힘주어 말했습니다.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 / 2013년 강연유튜브 beSUCCESS

-그 한 사람, 그 한 사람을 위해서 리스크 (감당을) 하기가 너무 무책임한 짓이에요. 너무 무책임한 짓이에요.


지금 상황과 겹쳐보이는 이 말들.
오늘 그는 결국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비즈니스로 바빠서 
고객의 분노에 마주할 시간이 없다는 그에게
본인이 했던 한마디를 돌려주고자 합니다.

너무 무책임한 짓이에요.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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