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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시집 못간 거라고?…여성, 경제력 있으면 비혼·비출산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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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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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이 과거 20대처럼 바뀌고 있다.

 

특히 30대 초반 여성의 미혼 비율은 2015년만 하더라도 절반 이상이 결혼 경험이 있었지만 2000년대 들어 더 많이 늘었다.

 

2023년엔 3명 중 2명이 혼인 신고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여성은 소득이 높을수록 비혼·비출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15~2023년 인구동태 패널통계 개발 결과’에 따르면 2015년 기준 32세(1983년생) 가운데 혼인을 1회 이상 한 비율(누적 혼인 비율)은 52.7%였다.

 

반면 2023년의 32세(1991년생)는 이 비율이 32.3%로 20%포인트가량 낮아졌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혼인 경험 비율은 42.8%에서 24.3%로, 여성은 63.2%에서 41.3%로 각각 하락했다.

 

30대 초반 중 미혼 비율은 2000년대 들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이날 국가데이터처가 발간한 ‘청년 삶의 질 2025’에 따르면 30~34세 미혼 비율은 2000년 19.5%에서 2024년 66.8%로 세배 넘게 급증했다.


남성은 28.1%에서 74.7%로, 여성은 10.7%에서 58%로 각각 급증했다.

 

남성은 소득이 높을 수록 결혼과 출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2020년 32세(1988년생) 남성은 소득이 평균보다 많으면 미혼 비율이 54.6%였지만, 평균에 못 미치면 72.5%로 높아졌다.

 

반면 같은 해 31세(1989년생) 여성은 소득이 평균 초과일 때 미혼 비율이 64%로, 평균 이하(56.1%)보다 오히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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