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법은 오늘 박세리 부친 박준철 씨에게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박준철 씨는 박세리희망재단 회장 행세를 하면서 새만금 국제골프학교 설립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재단 명의 도장을 임의로 새겨 서류에 날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박준철 씨는 박세리희망재단에서 어떠한 권한을 위임받지 않았고 직책도 없었습니다. 명의 도용 사실을 알게 된 박세리희망재단은 2023년 9월 박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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