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엔씨소프트 '호연', 출시 1년 3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발표
1,259 9
2025.12.17 21:08
1,259 9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수집형 RPG <호연>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엔씨소프트는 17일 공식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통해 <호연>의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렸다. 이는 지난 2024년 8월 정식 출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결정으로, 개발팀은 그동안 게임을 아껴준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작별 인사를 전했다.

<호연>은 오는 2026년 2월 19일을 끝으로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개발진은 안내문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만족스러운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현실적인 여건상 지속적인 서비스 유지가 어렵다는 판단하에 부득이하게 종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호연>은 엔씨소프트의 대표 IP인 <블레이드 & 소울>의 3년 전 세계관을 무대로 한 수집형 RPG다. 가문 재건을 위해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 '유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60여 종의 다양한 영웅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강조했다. 특히 필드 기반의 실시간 전투와 턴제 전술 전투를 상황에 맞춰 오가는 '스위칭 RPG'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던 작품이다.

출시 당시 <호연>은 엔씨소프트의 장르 다변화와 새로운 유저층 공략을 위한 핵심 타이틀로 주목받으며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 동시 진출한 바 있다. 기존 IP의 무거웠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밝고 캐주얼한 그래픽을 선보였으나, 아쉽게도 서비스를 1년여 만에 마무리하게 되었다.

엔씨소프트 측은 서비스 종료일까지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www.thisisgame.com/articles/409645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155 00:05 3,3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5,7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2,6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328 기사/뉴스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안중근 의사’ 국보급 유묵, 최초 공개 11:13 142
398327 기사/뉴스 4년 전 '15억 로또'였던 그 단지…'24억 로또'로 컴백 11:13 175
398326 기사/뉴스 李대통령 "일회용컵 보증금제, 탁상행정 느낌"…정부 '무상판매 금지' 추진 19 11:05 907
398325 기사/뉴스 "못나도 맛있다"…인플루언서 판매 '3만원대 파치귤 10㎏' 곰팡이 범벅 30 10:53 2,060
398324 기사/뉴스 6개월간 극단적 저지방 식단 인플루언서, 췌장염 진단…목숨 잃을 뻔 12 10:49 3,161
398323 기사/뉴스 박나래 전남친 고발한 사람 매니저측이 아니라 누리꾼인듯 9 10:49 3,454
398322 기사/뉴스 웨이커, 1월 컴백 앞두고 비주얼 각성…퇴폐미 美쳤다 10:43 225
398321 기사/뉴스 "대구시 재정 구조적 위기"···지방채 발행에 채무 비율도 상승 12 10:42 714
398320 기사/뉴스 보이넥스트도어·82메이저·QWER·이즈나, '디 어워즈' 2차 라인업 10:42 308
398319 기사/뉴스 트럼프 3선 가능성 거론한 책 저자와 백악관서 회의 3 10:37 388
398318 기사/뉴스 김숙, 근육 펌핑 김종국 됐다…송은이 최강희와 화려한 파티 9 10:35 2,175
398317 기사/뉴스 '올데프' 애니 외할머니 단독주택, 11년째 최고가 31 10:34 4,015
398316 기사/뉴스 자연 경관에 영화·클래식 인프라… 서부산 ‘새 관광 축’으로 2 10:34 322
398315 기사/뉴스 [이슈] 계급이 다른 '흑백요리사2', 공개하자마자 미국 톱10 진입 28 10:33 2,053
398314 기사/뉴스 [단독] "아내·여친 능욕 신작"…'N번방 그 이상' 패륜 사이트 6 10:32 669
398313 기사/뉴스 박나래, 모든 단계에서 악수…리스크 관리 실패 교과서 [핫피플] 16 10:32 2,330
398312 기사/뉴스 성평등 토크 콘서트, '여대 존치' '여성 가산점' 논의하며 마무리 5 10:31 440
398311 기사/뉴스 고원희, '다음생'으로 '연기 스펙트럼' 입증…"김희선과 연기하며 배워" 10:27 360
398310 기사/뉴스 이혼소송 중 류중일 아들 신혼집에 수상한 카메라...범인은 '장인·처남' 25 10:21 3,205
398309 기사/뉴스 한국서 유독 많은 쌍둥이 출산…산모·태아 건강에 '경고등' 53 10:20 3,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