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은애하는 도적님아’ 탄탄한 라인업, 기대하는 도적님아!
920 3
2025.12.17 20:49
920 3

lzYOMd

ZvrVqv


최원영, 김석훈하석진김정난서영희가 남지현과 문상민의 인연 앞에 변수를 던진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낮에는 의녀, 밤에는 도적인 홍은조(남지현 분)와 낮에는 대군, 밤에는 종사관인 이열(문상민 분)의 얽히고설킨 인연이 예고된 가운데 두 사람의 복잡다단한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칠 핵심 인물들이 공개됐다.

먼저 최원영은 왕 다음의 권세를 거머쥔 도승지 임사형 역을 맡았다. 왕의 심중을 예리하게 읽고 언제나 자신의 안위를 최우선에 두는 임사형은 견고한 얼굴 뒤로 흑심을, 부드러운 어투 속엔 독을 품고 있다. 단단한 얼굴빛 뒤로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그의 말과 행동들은 극의 흐름을 뒤흔들며 팽팽한 긴장감을 드리운다.


홍은조의 아버지 홍민직 캐릭터는 김석훈이 연기한다. 원칙과 신념을 쉽게 굽히지 않는 성품의 소유자인 홍민직은 왕실에 들이닥친 피바람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몰락해버린 인물이다. 가족을 풍파 속으로 몰아넣었다는 죄책감을 가진 홍민직은 특히 가장의 자리를 대신 짊어진 딸 홍은조를 향한 깊은 애정을 보인다.

하석진은 임사형과 홍민직의 삶에 커다란 변곡점을 안긴 조선의 왕 이규 역으로 분한다. 어린시절 불명예스럽게 죽은 모친 폐비 김씨의 피를 숨겨야 한다는 압박으로, 타고난 총명함을 영악하게 써왔다. 성군의 명성과 폭군의 절대권력 모두를 누리려하는 두 얼굴의 이규가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김정난은 이열의 어머니이자 이규의 계모인 대비 역으로 활약한다. 아들 이열을 누구보다 깊이 아끼고 사랑하는 대비는 폭군의 면모를 보이는 이규를 경계하며 이열을 지키기 위한 선택과 행보를 이어간다. 과연 이규에게서 이열을 보호하려는 대비의 의지가 무사히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서영희는 홍은조의 어머니 춘섬 역으로 변신해 따뜻한 가족애를 그려낸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남편 홍민직의 곁을 오래도록 지켜온 춘섬은 삶의 굴곡 속에서도 늘 가족을 먼저 생각해왔다. 선하고 온화한 심성을 지닌 그녀는 홍은조의 편에 서서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며 따뜻한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렇듯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는 홍은조와 이열의 가슴 설레는 청춘 로맨스는 물론 각기 다른 사연과 선택을 지닌 웃어른들의 이야기가 더해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권력과 신념, 사랑이 교차하는 다층적인 서사 속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벌써부터 ‘은애하는 도적님아’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믿고 보는 배우 최원영, 김석훈, 하석진, 김정난, 서영희의 합류로 무게감을 더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086747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66 12.15 33,2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5,7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2,6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9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5197 이슈 왓챠에서 한국영화 보는데 자막으로 혹시 번역이 틀렸다면 여기로 연락주세요ㅜㅜ 같은 거 나옴 11:59 70
2935196 이슈 스몰토크 안되는 사람 중에 이런 사람 있음 11:58 101
2935195 유머 이병헌 : "이번 아카데미 캠페인에서, 다른 후보들을 좀 없애야 할 것 같다" 15 11:57 645
2935194 기사/뉴스 ‘몽글이’가 풀어놓는 전두환 집안 폭력 이야기···“전우원 만화는 트라우마 내러티브” 11:57 205
2935193 정보 2024년 지역별 30~34세 미혼율.jpg 3 11:56 282
2935192 이슈 심해도 너무 심한 현재 영화관 좌석점유율 7 11:53 1,341
2935191 기사/뉴스 美 WBC 대표팀, 마운드 강화 '스킨스+매클레인·홈스·라이언' 11:53 36
2935190 정치 2025.07.15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최종안 확정 5 11:53 203
2935189 이슈 영화관에 나오고 있다는 연상호 신작 좀비영화 <군체> 티저 10 11:52 803
2935188 기사/뉴스 [속보] 네이버 본사,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에 재택근무 권고 13 11:52 564
2935187 유머 귀여운 야생동물 검진날 1 11:50 323
2935186 이슈 타 지역 사람에겐 조금 낯선 부산 사투리 15 11:48 700
2935185 이슈 노래를 시작하자 공기가 바뀌는 마법 11:47 311
2935184 이슈 간식 퍼즐은 주인이 자기 발을 잡고 돌려야 나온다고 믿는 고양이 10 11:46 747
2935183 이슈 모태솔로의 역대급 플러팅 2 11:45 884
2935182 기사/뉴스 유리창 뚫고 풍덩…프랑스 시립 수영장에 ‘승용차 날벼락’ [잇슈 SNS] 3 11:44 538
2935181 이슈 야쿠자 손녀딸이 문제아반 담임을 맡으면? 24 11:44 1,830
2935180 이슈 아이폰이 들어오면서 바뀌는 폴더블 스마트폰 비율.jpg 10 11:42 1,501
2935179 이슈 의외로 cg가 아니라는 넷플릭스 신작 <캐셔로> 속 장면 9 11:42 1,401
2935178 이슈 모든 질문에 같은 대답을 하는 장원영 12 11:42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