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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5지구' '해저터널 로비 핵심' 의혹‥"4달 전에도 정치인 축사"

무명의 더쿠 | 12-17 | 조회 수 342

https://youtu.be/0s6tFkxSPWQ?si=nin7JJ0oR4ZVd8VN



부산역 인근, 통일교 부산교구 건물입니다.

건물내 3층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사무실은 텅 비어 있습니다.


이 단체 부산·울산 회장인 박 모 씨. 통일교 신자로 지난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전재수 전 해수부 장관에게 한학자 총재의 자서전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인물입니다.

부산 출신으로 통일교 5지구 소속인 박 씨는 통일교의 숙원 사업인 '한일 해저터널' 추진을 주도하면서 지역 여야 정치인들과 광범위하게 접촉한 정황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박 씨는 대선을 앞둔 지난 2022년 3월 당시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인 백종헌 의원과 부산선대위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었던 서병수 전 시장을 잇달아 만났습니다.

[백종헌/국회의원]
"개인적으로 접촉한 일이 없는데요. 시당위원장으로서 오시는 여러 가지 단체들 엄청나게 많잖아요. 그분들 오시면 30분 단위로 계속 끊어서 계속 오시면 사진 찍고 가시고 가시고 계속 그런 상황 중에…"

박 씨의 영향력은 최근까지 계속됐습니다.

박 씨는 지난 5월 부산뿐만 아니라 울산 회장에도 임명됐는데 지난 5월, 울산 회장 취임식에는 서범수 국회의원과 김두겸 울산시장이 직접 축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성민 국회의원은 취임식에 직접 참석해 축사를 했습니다.

서 의원과 김 시장은 초청장이 와서 실무팀에서 의례적으로 축사를 보낸 것일 뿐, 통일교 인사를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박 의원도 지역구를 방문했을 때 초청장을 받아 종교단체 행사라 생각하고 의례적으로 참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유태경 기자

영상취재: 최대환 / 화면출처: 인디포커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6878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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