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또 통일교 후원 리스트‥"후원금이라 문제없어"
557 4
2025.12.17 20:10
557 4

https://youtu.be/FfHCrxn17vA?si=KPvZ_YPOplbeQTTQ




2013년 4월, 한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통일교 예배에 참석한 모습으로 추정됩니다.

김 지사가 초선 국회의원이던 시기로 보입니다.

그런데 최근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통일교 간부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진태 지사에 5백만 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겁니다.


김진태 지사를 찾아가 직접 입장을 물었습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입장 몰라요? 그런 줄도 모르는 거예요. 그거는. 5백만 원 받을 수 있는 거고 누가 했는지도 모르는 거예요."

김 지사 측은 또 "2022년 5월 김 모 씨 명의로 5백만 원이 입금됐지만, 통일교 관계자인 걸 알지 못했고 선관위에 등록한 후원회로 들어온 공식 후원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통일교 예배 참석에 대해서는 "12년 전 일이고, 행사에 초청받아 간 것"이라고 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는 "한기호 국회의원에게도 2천만 원을 전달하려다 결국 4백만 원만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도 나왔습니다.

[한기호/국회의원]
"후원금을 넣으면 누가 넣었네 이렇게 생각하는 거지‥이 사람이 왜 냈는지 후원금 낼 때 있나, 이유가‥"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도 각각 2백, 3백만 원의 후원금을 건넸다는 진술이 나왔는데, 강 시장과 김 지사 측도 "통일교 측에 아는 사람도 없고 연락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김진태 후보와 맞붙었던 이광재 전 지사에게도 1천만 원을 후원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 전 지사는 "선거 중 후원회 계좌로 들어와 영수증 처리했고 후원자가 누군지 알 수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MBC뉴스 나금동 기자

영상취재: 이인환 / 춘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6878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46 12.15 29,6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9,7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8,9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5,5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4,3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237 기사/뉴스 ‘전국 입주 1위’ GS건설 자이, 브랜드 가치 실거래로 입증 4 23:15 66
398236 기사/뉴스 파주 초등학교 과학실서 불…3명 연기 흡입·307명 대피 2 23:13 233
398235 기사/뉴스 “집에서 간병 받고 싶은데” 누가 할까… 배우자 vs 딸 vs 아들 vs 며느리, 나의 경우는? 2 23:12 371
398234 기사/뉴스 “따뜻한데 왜 더 피곤하지?”…의사들이 절대 하지 않는 겨울철 습관은 13 23:12 910
398233 기사/뉴스 ‘음주운전 뺑소니’ 김호중, 성탄절 특사 심사서 ‘부적격’ 4 23:10 179
398232 기사/뉴스 故이선균 수사정보 유출…전직 경찰관 징역형 집행유예 4 23:09 261
398231 기사/뉴스 [속보]‘신생아 유기’ 베트남 유학생 구속···법원 “도망 염려” 2 23:07 317
398230 기사/뉴스 “2030세대, 남녀차별 심각성보다 세대갈등 더 크게 느껴” 5 23:07 483
398229 기사/뉴스 쿠팡 외국인 대표, 하나마나한 대답만..."10% 과징금, 영업정지" 논의 1 23:05 221
398228 기사/뉴스 "인정하고 사과 세 번"..샤이니 키, 박나래와 달랐다 50 23:04 1,844
398227 기사/뉴스 미용실 ‘대화 없이 조용히 자르기 옵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7 23:02 684
398226 기사/뉴스 창원시의회 윤리특위, 김미나 시의원 징계안 부결 3 23:01 227
398225 기사/뉴스 주토피아2 '게리' 닮았다며…독사 키우겠다는 중국인 늘어 1 22:59 914
398224 기사/뉴스 연예인 공항 이용 혼잡 문제 어떻게 푸나?…윤재옥, 국회 토론회 개최 14 22:57 573
398223 기사/뉴스 캣츠아이, 캐럴 장벽 뚫었다… 美 빌보드 '핫 100' 21주 롱런 기염 2 22:47 557
398222 기사/뉴스 [단독] "문제성 파일·메일 모두 지워라"…쿠팡의 조직적 은폐 2 22:38 357
398221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SNS 비공개 전환…"사적 교류 前동료, 협박·스토킹…고소할것"[이슈S] 19 22:35 2,449
398220 기사/뉴스 해수부 직원 690명 출근..출퇴근 혼잡 대비는? 81 22:31 1,987
398219 기사/뉴스 "버닝썬 가해자가 고위임원?"…허현, '뮤즈엠' CBO 자격 논란 6 22:26 1,029
398218 기사/뉴스 정읍, 내달 모든 시민에 30만원 민생지원금 14 22:18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