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팬덤 압박 · 위축시키겠다는 것”…뉴진스 팬덤, 빌리프랩 팀버니즈에 1억 원 손배소 제기 비판
1,404 36
2025.12.17 19:19
1,404 36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뉴진스 팬덤이 빌리프랩의 1억 원 손배소 제기에 대해 항의했다.


17일 뉴진스 팬덤 버니즈는 성명문을 통해 “지난 11일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이 뉴진스 팬덤 팀버니즈에게 1억 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재판부 배당도 되지 않았는데 하이브로부터 정보를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팬덤 측은 “수십 곳의 언론에서 동일한 내용을 인용 보도 했다”며 “팬덤의 정체가 의심된다는 보도를 했다”고 최근 언론에서 뉴진스 공식 팬덤인 버니즈에 대한 기사가 보도된 점을 지적했다. 


(사진: 뉴진스/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사진: 뉴진스/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K-팝 팬덤의 활동 구조에 대한 이해가 없는 주장”이라며 “K-팝 팬덤은 이슈가 발생하면 기획사에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 각기 다른 주체가 자발적으로 형성되어 행동에 나선다. 본 항의성명, 어제 오늘 트럭 시위, 문화체육관광부 팩스 캠페인, 지난해 국정감사 팩스 캠페인 등은 서로 다른 팬들이 주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팬덤 측은 “이를 모를 리 없는 하이브가 특정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해 소송을 하고 여론전을 하는 것은 사실상 뉴진스 팬덤을 압박하고 위축시키겠다는 것”이라며 “하이브가 한 달 넘게 뉴진스 완전체 복귀 공식화를 미루고 있어, 걱정하고 우려하는 뉴진스 팬들을 안심시키는 대신, 팬들을 대상으로 민사, 형사 소송을 남발하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버니즈는 “하이브는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5인 완전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소속 아티스트 보호 의무부터 충실하기 바란다”고 뉴진스 완전체 활동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앞서 법조계에 따르면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은 지난 11일 서울서부지법에 뉴진스 팬덤 팀버니즈 운영자와 그를 감독할 의무가 있는 부모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버니즈는 지난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2020년에 직접 만든 뉴진스 기획안과 2023년 빌리프랩 기획안이 비슷하다는 글을 다수 게재해 빌리프랩 소속 그룹인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빌리프랩은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을 부인하며 이와 관련 민희진 전 대표와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팀버니즈 계정의 운영자가 최근 미성년자 1인이 활동한 1인 단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어도어는 지난달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로 복귀하게 됐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민지, 하니, 다니엘의 행방을 두고 많은 추측이 이어졌으며 해린, 혜인과 달리 세 사람은 어도어가 아닌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한일을 통해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됐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고 복귀를 선언했다.


같은 달 13일 어도어 측은 민지, 하니, 다니엘의 복귀 선언에 대해 “멤버 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진스는 남극에 체류 중인 하니를 제외하고 면담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민지, 하니, 다니엘의 공식적인 복귀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뉴진스 컴백 시기 등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진스 팬덤은 민지, 하니, 다니엘의 공식적인 어도어 복귀 및 뉴진스 완전체 활동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 표명이 늦어지는 것에 최근 하이브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 중이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908750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77 00:05 1,8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1,7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0,1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9,5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6,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997 유머 내부고발자가 진짜 무서운 이유..jpg 21 06:10 997
2934996 이슈 [흑백요리사2] 안쓰러울 정도로 바들바들 떨면서 요리하는 흑수저 참가자.jpgif 1 06:09 665
2934995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우유 디저트 카페 입니다~ 8 05:53 165
2934994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7 05:47 130
2934993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 입니다~ 5 05:42 142
2934992 이슈 벨 눌렀다고 창문열고 화내는 배달고객 7 05:38 861
2934991 이슈 밤티 수능특강 표지 성토대회 25 05:17 1,416
2934990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92편 1 04:44 229
2934989 기사/뉴스 혐주의) "교회 모습과 너무 달라"…남자친구의 '이중생활' 3 04:35 2,705
2934988 이슈 첫사랑을 보내주는 중인게 너무 잘 보인다는 환승연애4 현지 백현 4 04:27 1,728
2934987 이슈 흑백요리사ㅅㅍ 현재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자들이 탐내고 있는 출연자 17 04:14 4,176
2934986 이슈 김세정 [태양계] 초동 1일차 종료 04:11 1,080
2934985 이슈 진짜 당황스러운 일본 유명 먹방 유튜버 새 영상......... 19 03:56 4,465
2934984 이슈 대형마트들은 왜 속수무책으로 당했을까? 17 03:52 3,350
2934983 유머 ?? : 남자친구 있어요? / ??? : 방금 없앴어요 2 03:46 2,106
2934982 이슈 하찮고 귀여운 참새 입김 23 03:27 2,616
2934981 이슈 수법이 치밀해진 보이스피싱범들 5 03:24 1,981
2934980 이슈 청담동 셀린느 행사 수지....jpgif 29 03:00 3,348
2934979 기사/뉴스 청각·지적 장애인 아내를 감금해서 굶겨 죽인 50대 한국 남성 징역 2년 130 02:53 9,562
2934978 유머 대놓고 싱어게인 원픽 묻는 질문에 태연 반응ㅋㅋㅋㅋ.twt 8 02:50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