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LG엔솔, 美포드와 9.6조원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종합)
3,058 17
2025.12.17 18:30
3,058 17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한지은 기자 =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와 시장 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포드와 체결했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와 맺었던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장기 공급계약이 거래 상대방의 해지 통보로 종료됐다고 17일 공시했다.

 

앞서 작년 10월 양사는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75GWh(기가와트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34GWh 규모의 배터리 장기공급 계약을 맺었다.

 

해당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전량 생산돼 유럽용 전기차에 공급될 예정이었다. 탑재 차량으로는 포드의 차세대 전기 상용차 모델인 E-트랜짓이 거론됐다.

 

이번에 해지된 계약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계약 건으로, 해지 금액은 약 9조6천30억원 수준이다. 최근 매출액 대비 28.5%에 해당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의 정책 환경과 전기차 수요 전망 변화로 인한 거래 고객사(포드)의 일부 전기차 모델 생산 중단 결정과 이에 따른 계약 해지 통보에 따른 사항"이라며 "고객사와 중장기적 협력 관계는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포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구매에 적용되던 세액 공제 혜택을 없애자 수익성이 좋은 하이브리드 차량과 내연기관 차량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801647

 

 

KNRJuY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61 12.15 29,0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9,7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8,9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5,5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4,3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240 기사/뉴스 하이브, BTS 완전체 복귀 앞두고…방시혁 리스크에 이타카 논란까지 '시끌' 23:20 59
398239 기사/뉴스 구급 일지로 본 10세 아동 '응급실 뺑뺑이'…"소아과 진료 불가" 23:20 40
398238 기사/뉴스 이웃 속옷 뒤진 스토킹범 징역 2년 구형…피해자만 이사 갔다 23:19 68
398237 기사/뉴스 ‘전국 입주 1위’ GS건설 자이, 브랜드 가치 실거래로 입증 6 23:15 280
398236 기사/뉴스 파주 초등학교 과학실서 불…3명 연기 흡입·307명 대피 2 23:13 422
398235 기사/뉴스 “집에서 간병 받고 싶은데” 누가 할까… 배우자 vs 딸 vs 아들 vs 며느리, 나의 경우는? 3 23:12 574
398234 기사/뉴스 “따뜻한데 왜 더 피곤하지?”…의사들이 절대 하지 않는 겨울철 습관은 21 23:12 1,535
398233 기사/뉴스 ‘음주운전 뺑소니’ 김호중, 성탄절 특사 심사서 ‘부적격’ 4 23:10 254
398232 기사/뉴스 故이선균 수사정보 유출…전직 경찰관 징역형 집행유예 5 23:09 339
398231 기사/뉴스 [속보]‘신생아 유기’ 베트남 유학생 구속···법원 “도망 염려” 4 23:07 387
398230 기사/뉴스 “2030세대, 남녀차별 심각성보다 세대갈등 더 크게 느껴” 5 23:07 618
398229 기사/뉴스 쿠팡 외국인 대표, 하나마나한 대답만..."10% 과징금, 영업정지" 논의 2 23:05 273
398228 기사/뉴스 "인정하고 사과 세 번"..샤이니 키, 박나래와 달랐다 52 23:04 2,022
398227 기사/뉴스 미용실 ‘대화 없이 조용히 자르기 옵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8 23:02 732
398226 기사/뉴스 창원시의회 윤리특위, 김미나 시의원 징계안 부결 3 23:01 246
398225 기사/뉴스 주토피아2 '게리' 닮았다며…독사 키우겠다는 중국인 늘어 1 22:59 979
398224 기사/뉴스 연예인 공항 이용 혼잡 문제 어떻게 푸나?…윤재옥, 국회 토론회 개최 14 22:57 605
398223 기사/뉴스 캣츠아이, 캐럴 장벽 뚫었다… 美 빌보드 '핫 100' 21주 롱런 기염 2 22:47 586
398222 기사/뉴스 [단독] "문제성 파일·메일 모두 지워라"…쿠팡의 조직적 은폐 2 22:38 369
398221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SNS 비공개 전환…"사적 교류 前동료, 협박·스토킹…고소할것"[이슈S] 19 22:35 2,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