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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대응 대신 고개 숙였다…‘주사 이모 논란’ 키, 박나래와 ‘극명 대비’

무명의 더쿠 | 12-17 | 조회 수 3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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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멤버 가 불법 의료 의혹과 관련해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자신의 무지에서 비롯된 일임을 인정한 동시에 현재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뜻 또한 밝혔다.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박나래 파문에서 파생된 일명 ‘주사 이모’ 연루설과 관련, “키가 지인 추천으로 해당 인물을 의사로 오인해 진료받은 일이 있음”을 인정하며 “최근 의료 면허가 없다는 사실을 접하고 키 역시 매우 혼란스러워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장에 따르면 키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병원 방문이 어려울 때 집에서 일부 받았으며, 일명 ‘주사 이모’를 의사로 알고 있었던 것 만큼 문제가될 것이라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공식 사과와 함께 SM은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출연 중인 TV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입장과 별개로 키는 개인 SNS를 통해 직접 사과에 나서기도 했다. 키는 “현명하게 주변을 돌아보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다. 이번 일과 관련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성실히 하겠다”며 “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키의 이번 입장 발표는 앞서 같은 논란에 휩싸인 박나래의 대응과 큰 대비를 이루며 온라인에서 동정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논란과 더불어 ‘주사 이모’로 대변되는 불법의료 의혹에 대해 뚜렷한 해명 없이 법적 대응만을 예고한 것과 달리, 키는 해당 인물과의 인연 나아가 진료받게 된 경위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키 역시 피해자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키의 활동 중단으로 방송가는 비상이 걸렸다. 키와 박나래가 함께 출연했던 MBC ‘나 혼자 산다’와 tvN ‘놀라운 토요일’은 직격탄을 맞은 분위기다. 핵심 출연진 두 명을 동시에 잃은 제작진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대책 회의에 들어갔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82/0001242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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