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로저스 쿠팡 대표 "내 개인정보도 유출…심각한 상황 공감"
766 2
2025.12.17 17:55
766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666635?sid=001

 

쿠팡 측 "외국인 개발자, 고객 정보 접근 못 해"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자 통역사가 통역하고 있다. 2025.12.17/뉴스1 ⓒ New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자 통역사가 통역하고 있다. 2025.12.1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는 본인 역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당했다고 17일 밝혔다.

로저스 대표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다른 쿠팡 고객들과 함께 내 데이터도 유출 대상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라는 데 공감한다"고 말했다.

또한 쿠팡 측은 외국인 직원이 한국 고객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했다.

브렛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중국 직원들은 지금 고객 정보가 같이 들어가 있는 PIPS 시스템에 접근 권한이 허락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베이스 같은 경우에도 고객정보 등이 들어있는 경우 토큰화·암호화 되어 있다"며 "개발자들이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지금 얘기는 개발자가 고객정보에 접근할 수 없다, 암호화되어 있다는 말"이라며 "쿠팡의 답변을 들으면 시스템을 실제로 운영하는 영역과 개발하는 영역이 완전히 분리돼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반박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108 00:05 2,5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3,85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1,1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1,6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997 기사/뉴스 前 남친도 수사착수…박나래 사건, 주변인물로 번진다 1 08:41 241
2934996 기사/뉴스 조국 “서울 집값, 文 정부 때보다 더 올라…판 바꿀 과감한 정책 필요” 7 08:40 184
2934995 기사/뉴스 “대화할 때 ‘이것’ 하나면 사람이 고급스러워져” 한석준 아나운서 대화의 기술 08:39 297
2934994 기사/뉴스 손담비, '할담비' 지병수 씨 비보에 추모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08:39 255
2934993 이슈 담배 30분 피는 사람 vs 편의점 5분 갔다 온 사람 뭐가 더 나쁨 20 08:38 700
2934992 기사/뉴스 달라지는 연말정산… 자녀수 따라 세액공제 10만원씩 상향 08:37 207
2934991 기사/뉴스 'YG 저격' 송백경, KBS 성우도 그만둔다 "가장 혐오했던 방송사였는데…" 10 08:34 1,821
2934990 이슈 Q) 중국 여행객이 줄어든 것에 대한 대처방안은 무엇인가요 in 일본 7 08:33 702
2934989 이슈 25년 서울시 9급 남자 신입 연봉 19 08:32 1,416
2934988 이슈 갤럽 2위한 아이유 반응 1 08:31 1,042
2934987 정치 [단독] "윤석열 밀었는데, 이재명 됐으면 작살났다" 윤영호-한학자 대화 녹음 4 08:30 586
2934986 기사/뉴스 이광수, '절친' 김우빈♥신민아 신라호텔 결혼식 사회 본다[공식입장] 1 08:28 848
2934985 이슈 에이핑크 보미 자필편지 28 08:28 2,656
2934984 기사/뉴스 추워서 손 시리고 창백해졌다면…수족냉증 아닌 ‘이것’ 의심해야  3 08:26 1,189
2934983 이슈 진짜로 상체가 다리에 탑승(?)하고 있는 느낌 드는 사람.jpg 10 08:26 1,674
2934982 유머 털모양때문에 자주 오해받는 고양이 14 08:25 1,627
2934981 기사/뉴스 잠이 부족한 한국인… 평균 수면 6시간50분 17 08:24 1,001
2934980 기사/뉴스 명품엔 날 세우고 담배엔 단호…29기 영철에 MC들 “내로남불” 17 08:21 1,494
2934979 이슈 노래하면서 성대를 갈아끼우는 가수 2 08:16 567
2934978 이슈 이번에 언니따라 한국온다는 일본 성우(AKA. 초코민트....코튼캔디..) 4 08:16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