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李대통령 "매크로 여론 조작, 매우 나쁜 범죄…포털이 방치하나"
691 9
2025.12.17 17:29
691 9


(서울=뉴스1) 한재준 이비슬 유채연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순위 조작이나 매크로 활용 여론 조작은 매우 나쁜 범죄 행위에 속하는 것 같다"며 관련 수사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진실과 관계 없이 편 먹고, 조작하고, 갈등을 격화시키고, 대립을 심화시키는 건 정말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유튜브, 기사 댓글, 커뮤니티에 너무 명백한 가짜뉴스들이 많이 횡행한다"며 "이게 개인이 우발적으로, 우연히 하는 경우도 있지만 조직적, 체계적 의도를 갖고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경우도 있어 보인다"고 했다.

이어 "어디에서 개인적으로 추적해 본 바에 의하면 계정들이 개인이 하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이 아니고 매우 체계적이고 순식간에 비슷한 내용이 올라온다든지, 특정 포털, 특정 기사를 보면 두세 개만 집중적으로 순식간에 공감, 댓글이 올라오는 경우는 매크로나 기계적 수단을 동원한 것 아니냐. 개인이 갑자기 그럴 리 없지 않냐"고 관련 수사 여부를 물었다.

또 이 대통령은 "포털의 (뉴스) 순위를 조작하기 위해 기계적으로 매크로를 활용하는 건 명예훼손 문제가 아니라 업무방해다"라며 "포털 회사는 쉽게 캐치할 수 있을 거다. 그런데 내가 보기엔 영업상 이유로 일부러 방치하는 것 아닌가 생각할 때도 있다. (관련 링크에) 들어와서 싸우면 주목도가 올라가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조직적 가짜뉴스 유포에 대해서도 더 치밀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66661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73 12.15 31,4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3,85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1,1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1,6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997 기사/뉴스 前 남친도 수사착수…박나래 사건, 주변인물로 번진다 1 08:41 408
2934996 기사/뉴스 조국 “서울 집값, 文 정부 때보다 더 올라…판 바꿀 과감한 정책 필요” 12 08:40 278
2934995 기사/뉴스 “대화할 때 ‘이것’ 하나면 사람이 고급스러워져” 한석준 아나운서 대화의 기술 08:39 340
2934994 기사/뉴스 손담비, '할담비' 지병수 씨 비보에 추모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08:39 318
2934993 이슈 담배 30분 피는 사람 vs 편의점 5분 갔다 온 사람 뭐가 더 나쁨 24 08:38 860
2934992 기사/뉴스 달라지는 연말정산… 자녀수 따라 세액공제 10만원씩 상향 08:37 227
2934991 기사/뉴스 'YG 저격' 송백경, KBS 성우도 그만둔다 "가장 혐오했던 방송사였는데…" 15 08:34 2,029
2934990 이슈 Q) 중국 여행객이 줄어든 것에 대한 대처방안은 무엇인가요 in 일본 7 08:33 753
2934989 이슈 25년 서울시 9급 남자 신입 연봉 21 08:32 1,554
2934988 이슈 갤럽 2위한 아이유 반응 1 08:31 1,114
2934987 정치 [단독] "윤석열 밀었는데, 이재명 됐으면 작살났다" 윤영호-한학자 대화 녹음 5 08:30 630
2934986 기사/뉴스 이광수, '절친' 김우빈♥신민아 신라호텔 결혼식 사회 본다[공식입장] 1 08:28 885
2934985 이슈 에이핑크 보미 자필편지 30 08:28 2,880
2934984 기사/뉴스 추워서 손 시리고 창백해졌다면…수족냉증 아닌 ‘이것’ 의심해야  3 08:26 1,250
2934983 이슈 진짜로 상체가 다리에 탑승(?)하고 있는 느낌 드는 사람.jpg 10 08:26 1,795
2934982 유머 털모양때문에 자주 오해받는 고양이 16 08:25 1,688
2934981 기사/뉴스 잠이 부족한 한국인… 평균 수면 6시간50분 17 08:24 1,057
2934980 기사/뉴스 명품엔 날 세우고 담배엔 단호…29기 영철에 MC들 “내로남불” 17 08:21 1,512
2934979 이슈 노래하면서 성대를 갈아끼우는 가수 2 08:16 582
2934978 이슈 이번에 언니따라 한국온다는 일본 성우(AKA. 초코민트....코튼캔디..) 4 08:16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