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보기롭 라이너-닉 라이너 부자[뉴스엔 배효주 기자] '미저리' 등을 연출한 미국 유명 영화감독 롭 라이너와 그의 아내가 아들에 의해 살해당했다.
12월 16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페이지 식스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닉 라이너는 아버지 롭 라이너만큼의 재능이 없어 자기 혐오감을 갖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닉 라이너는 지난 14일 아버지 롭 라이너와 사진작가 겸 프로듀서인 어머니 미셸 싱어 라이너를 미국 LA에 위치한 자택에서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살해 전날인 13일, 닉 라이너는 양친과 함께 유명 MC인 코난 오브라이언의 집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했으나, 격한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친을 살해한 닉 라이너는 '1급 살인' 혐의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사형 혹은 종신형의 법정 최고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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