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유재석이 CP보다 위니까"… 이진호, 이이경 소속사 대표 녹취 공개
53,828 371
2025.12.17 17:08
53,828 371

 

 

 

배우 이이경의 MBC '놀면 뭐하니?' 하차 전말을 두고 갈등 중인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이이경 소속사 대표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유재석 패싱? 이이경이 하하, 주우재만 언급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난달 25일 오전 11시쯤 이진호와 이이경 소속사 대표 박모씨로 추정되는 인물의 통화 녹취록이 담겼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씨 얘기 나온 거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물어보신 거냐"며 "그때 저한테 말씀해주시기로는 하차 권유받고 '이거 누구 뜻이냐. 유재석씨 뜻이냐' 이렇게 물어봤다고 얘기하셨지 않냐. 유재석씨 이름을 굳이 얘기한 이유가 뭐"고 물었다.

이에 박 대표는 "네"라고 인정하며 "단순히 그런 거 아니겠냐. '놀면 뭐하니?'는 당연히 누구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겠냐. 저도 그렇고 대중도 그렇고. 메인 담당 CP나 이런 사람들보다도 유재석이 더 우위에 있지 않겠냐. 제가 알기로는 구성이나 이런 것도 같이하시는 걸로 안다. 그러면 이 프로그램에서 윗사람 아니겠냐"고 답했다.

이어 "제작진이 계속 '위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하지 않냐. 위가 누구냐. 메인 작가가 답답한지 '대표님 죄송한데 저희 지금은 위에서 다 정해놓은 상황이라 변동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위가 누구냐. 유재석씨냐'고 물었다"며 "MBC 사장님이 이이경을 빼라고 한 건지 누가 빼라고 한 건지 저는 모르니까"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표는 "타이밍이 그 시점이다. (독일) 루머가 나왔고 다음 날 AI 조작이라고 하고 사라졌고 그 주에 방송이 나갔다. 이게 다인 상황이었다. 그리고 월요일에 만났던 거니까 더 당황스럽고 할 말이 없었던 거다. 저희는 서운함이 있고 답답함도 있다"며 "다들 말씀하시는 부분들이 '유재석은 왜 가만히 있었냐. 하하나 주우재는 무슨 입장이었을까'라는 거다. 그것도 궁금하기도 하다"고 토로했다.

통화 후 지난 6일 이이경은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상을 받으며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놀면 뭐하니?' 출연자 중 유재석만 거명하지 않아 하차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던 유재석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이진호는 지난 16일 영상을 통해 이이경 측이 '놀면 뭐하니?' 제작진으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는 과정에서 "윗선의 결정"이라는 답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이경 측이 제작진에게 윗선이 누구인지, 유재석의 뜻인지를 여러 차례 물었다는 게 이진호 설명이다.

다만 이이경 소속사 측은 곧바로 반박 입장을 밝히며 맞섰다. 소속사는 "이이경은 유재석에 대해 단 한 차례도 언급한 적 없다"며 "당사 역시 하차 결정에 아쉬운 마음만 표했을 뿐 해당 결정이 유재석 의견인지 되묻거나 질의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진호 역시 "하차 과정에서의 유재석 언급은 저 역시 믿기지 않아 추가 확인 전화까지 했을 정도"라며 "명확한 근거와 자료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소속사가 이 같은 공식 입장을 내놓은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소속사 측 대응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상황에 따라 취재 자료를 공개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17/0001119874

목록 스크랩 (0)
댓글 37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70 12.15 36,2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1,4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4,8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5,7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1,8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8,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2652 이슈 JR이케부쿠로역 실바니안 패밀리 팝업 파크 개최 중 1 17:15 97
1632651 이슈 스타벅스 X 프렌즈 콜라보 MD 6 17:15 384
1632650 이슈 주사이모 카카오톡 프로필 현황.jpg 3 17:15 556
1632649 이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서초구 SPC본사 사전예고 없이 투입(조사4국= 국세청 저승사자) 6 17:14 189
1632648 이슈 집게손 논란은 남성들의 억지라고 보는 게 대세였다. GS25 전까진. 5 17:14 451
1632647 이슈 백종원은 없는데 주사이모는 있다는거 30 17:10 2,421
1632646 이슈 천안에서 일어난 음주운전 신호위반 사고 8 17:06 921
1632645 이슈 갤럭시s10이 생각난다는 아이폰18프로 디자인 루머.jpg 16 17:06 1,735
1632644 이슈 장현승 프롬ㅋㅋㅋㅋㅋ 15 17:05 1,515
1632643 이슈 올해 봤던 면접중에 기억나는거 - 면접관 :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는가 1 17:05 534
1632642 이슈 찐따 판별 전문가인 직업 50 17:04 2,319
1632641 이슈 카리나 - 질풍가도 (쾌걸 근육맨 2세 여는 노래) l [정승환의 노래방 옆 만화방] 2 17:04 315
1632640 이슈 길고양이를 안전고깔에 가둔 뒤 짓밟아 학대하고 불태워 버린 20대 남성이 집행유예 선고받음 17 16:56 508
1632639 이슈 디스패치에서 올린 주사이모 카톡 프로필 254 16:56 22,155
1632638 이슈 조리사 자격증만 가지고있던 ‘주사이모’ >> ”의과대학 교수였던거 맞다“ 22 16:55 3,751
1632637 이슈 에이핑크 윤보미, 내년 5월에 결혼함 + 자필편지 2 16:54 1,015
1632636 이슈 케이팝을 존나게 사랑한다(진짜 본인들이 그렇게 말함)는 영국인 작곡팀.....jpg 20 16:53 2,046
1632635 이슈 저속노화 정희원 전 직장동료 공식입장 “정희원, 지위 이용하여 반복적인 성적 요구, 저작권 침해 발생“ 12 16:53 1,288
1632634 이슈 빔에 물마시려고 하다가 기절할뻔 함.jpg 15 16:53 2,169
1632633 이슈 빵 포장하는데 손잡이 있는 백 있나요 하니까 손잡이 만들어 드릴게요 라길래 무슨 말인가 했더니 오 11 16:52 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