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트 냉동고서 30대 여의사 시신으로 발견…“스스로 들어갔다”
5,933 14
2025.12.17 15:56
5,933 14
1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앞서 14일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의 한 달러트리 매장에서 알몸의 여성 시신이 냉동고 안에 있다는 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달러트리는 1~7달러의 저렴한 가격으로 생활 잡화를 판매하는 할인 매장이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여성을 발견했을 때 이미 숨져있었으며 아무 것도 입지 않은 상태였다. 신원은 헬렌 마시엘 가레이 산체스(32)로 확인됐다. 산체스는 소아 심장병을 전문으로 하는 니카라과 출신 마취과 의사였다. 그는 두 자녀의 어머니이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산체스는 전날 밤 마트에 들어와 아무것도 구입하지 않은 채 매장 직원 전용 구역의 냉동고로 들어가 밤새 머무른 것으로 추정된다.

그가 왜 출입 금지 구역에 들어갔는지는 불분명하다. 경찰은 그가 냉동고에 강제로 갇힌 것이 아니며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가 개인적인 문제나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유족은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고인의 시신을 고향인 니카라과로 송환해 장례를 치르기 위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유족은 “헌신적인 의사이자 사랑받는 어머니였다. 평생을 의학에 헌신했으며 선천성 심장 질환 전문 마취과 의사로서 수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치유를 선사하며 명성을 얻었다. 그녀의 따뜻한 마음, 뛰어난 기술, 그리고 어린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헌신은 그녀의 경력뿐 아니라 인격까지도 규정짓는 중요한 요소였다”라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 매장은 조사를 위해 일시적으로 폐쇄했다가 당일 오후 문을 열었다.


https://naver.me/GbAPRHZQ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50 12.15 27,4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8,4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6,8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4,6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2,3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668 유머 코방울시스터즈 20:45 0
2934667 이슈 오늘 원덬이 탐라에서 마주친 오늘 오하아사 진지하게 신경쓰고있는 남 녀 아이돌 (각각) 1 20:45 138
2934666 기사/뉴스 "윤 어게인" 팻말 들고 행진, 내란 옹호‥10대 게임으로 번진 '정치 선동' 20:44 74
2934665 이슈 칭찬감옥⛓️에 갇힌 공주님 20:43 176
2934664 이슈 드디어 일간 200위권대까지 올라온 엔믹스 노래.... 1 20:42 181
2934663 이슈 갤럽조사 2025년을 빛낸 배우 순위 및 성별연령 별 선호도 20:41 279
2934662 이슈 최근 한 달간 달러 환율 흐름 20:41 432
2934661 유머 다시보는 샤이니 키 명언 21 20:41 1,246
2934660 유머 [당일배송 우리집] 더이상 지원이 아닌 가비와 하지원이 아닌 하지원의 지원 토크ㅋㅋ 20:38 288
2934659 유머 엄마 운전하다 문자보낸거 개웃기지 ㅋㅋㅋ 3 20:38 578
2934658 이슈 일본에서 부러워하는 한국 성범죄자 제도 하나 30 20:38 1,987
2934657 유머 눈올때마다 트위터에서 붐업되는 아이돌밈 9 20:37 1,081
2934656 이슈 12월15일 중국 청해시의 어느 배달기사가 도심 한복판에서 산책중인 시라소니를 목격 7 20:37 371
2934655 이슈 CG인가 싶을 정도로 자세 하나로 갑자기 체형이 달라짐 5 20:37 1,153
2934654 유머 일본 남성우 미야노마모루(42세) 근황.jpg 7 20:37 1,100
2934653 유머 폐급 여친 어떡하냐 8 20:37 959
2934652 이슈 [단독] 쿠팡 김범석 의장, 장덕준씨 과로 증거 삭제 지시 정황 19 20:35 798
2934651 이슈 제작중단된 핑계고 스핀오프 13 20:34 2,917
2934650 유머 실눈캐가 눈을 뜨면... 7 20:34 887
2934649 이슈 멤버 한명이 군인인데 오늘 완전체로 공연한 가수 1 20:34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