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트 냉동고서 30대 여의사 시신으로 발견…“스스로 들어갔다”
5,426 14
2025.12.17 15:56
5,426 14
1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앞서 14일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의 한 달러트리 매장에서 알몸의 여성 시신이 냉동고 안에 있다는 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달러트리는 1~7달러의 저렴한 가격으로 생활 잡화를 판매하는 할인 매장이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여성을 발견했을 때 이미 숨져있었으며 아무 것도 입지 않은 상태였다. 신원은 헬렌 마시엘 가레이 산체스(32)로 확인됐다. 산체스는 소아 심장병을 전문으로 하는 니카라과 출신 마취과 의사였다. 그는 두 자녀의 어머니이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산체스는 전날 밤 마트에 들어와 아무것도 구입하지 않은 채 매장 직원 전용 구역의 냉동고로 들어가 밤새 머무른 것으로 추정된다.

그가 왜 출입 금지 구역에 들어갔는지는 불분명하다. 경찰은 그가 냉동고에 강제로 갇힌 것이 아니며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가 개인적인 문제나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유족은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고인의 시신을 고향인 니카라과로 송환해 장례를 치르기 위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유족은 “헌신적인 의사이자 사랑받는 어머니였다. 평생을 의학에 헌신했으며 선천성 심장 질환 전문 마취과 의사로서 수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치유를 선사하며 명성을 얻었다. 그녀의 따뜻한 마음, 뛰어난 기술, 그리고 어린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헌신은 그녀의 경력뿐 아니라 인격까지도 규정짓는 중요한 요소였다”라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 매장은 조사를 위해 일시적으로 폐쇄했다가 당일 오후 문을 열었다.


https://naver.me/GbAPRHZQ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997 12.15 32,3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5,0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3,9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3,5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9,4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408 유머 사람과 교감하는 염소 17:37 31
2934407 기사/뉴스 '남편 중요부위 절단' 변기 넣어 물 내린 50대 징역 15년 구형 10 17:35 675
2934406 이슈 독일여성 이이경 관련해서 ‭또 ‭추가 폭로 ‭올림 10 17:35 1,473
2934405 기사/뉴스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운 키 5 17:35 1,147
2934404 유머 반응 터진 배우 김선영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2 17:34 1,672
2934403 이슈 NCT WISH 위시 Japan 1st Mini Album 【WISHLIST】 📒Tracklist ➫ 2026.1.14 Release 5 17:32 193
2934402 이슈 실시간 수지 셀린느 플래그쉽 행사 8 17:32 736
2934401 정보 의외로 많이들 몰라서 폐기 당하는 기내 반입 불가 물품 27 17:30 2,596
2934400 이슈 초통령의 위엄 4 17:29 893
2934399 정치 李대통령 "매크로 여론 조작, 매우 나쁜 범죄…포털이 방치하나" 4 17:29 201
2934398 이슈 세븐틴만큼 먹성좋은듯한 세븐틴팬 일동 26 17:25 1,204
2934397 정치 국장은 테마주가 이렇구나(정원오구청장) 10 17:25 923
2934396 이슈 소금 연어 한조각으로 밥 한 대야 먹기 9 17:25 1,438
2934395 기사/뉴스 [속보] 김건희·권성동·윤영호 모두 내년 1월 28일 선고 10 17:25 566
2934394 이슈 현직 방송업계 종사자가 말하는 유재석 이이경 하차 개입썰 견해 43 17:25 3,681
2934393 기사/뉴스 [단독]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또 사망사고…경찰 수사 4 17:24 435
2934392 이슈 2025 포카마켓 연말결산 AWARDS 32 17:22 1,705
2934391 유머 Q.연예인이 맨날 하는게 뭔가요?? 12 17:21 2,043
2934390 기사/뉴스 "하차 개입 없다"… 유재석의 원칙 밝힌 예능 PD들 2 17:20 835
2934389 기사/뉴스 유명 영화감독 부모 살해한 ‘금수저’ 아들 “父에 자격지심‥최대 사형 가능성”[할리우드비하인드] 10 17:20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