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국서 4년 전 잃어버린 반려견…3,200km 떨어진 곳에서 발견
1,907 6
2025.12.17 15:36
1,907 6

4년 만에 다시 만난 초코와 주인 [CBS제공]

4년 만에 다시 만난 초코와 주인 [CBS제공]


현지시간 3일 CBS 뉴스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카운티 앤털로프의 한 가정집에서 반려견 '초코'가 실종됐습니다.

이후 초코의 가족들은 초코를 찾으러 다녔지만 행방을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초코의 주인 패트리샤는 "초코는 예전 주인과 함께 있을 때도 자주 탈출했다"며 "초코를 우리가 데려온 지 5년 만에 결국 탈출했다"고 말했습니다.

가족들이 초코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거의 놓을 때쯤, 미시간주 링컨 파크 동물보호소에서 초코를 보호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초코를 잃어버린 지 4년 만이었습니다.

초코는 집에서 무려 3,200km 이상 떨어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근처의 한 울타리에 묶인 채 발견됐습니다.

링컨 파크 동물보호소 직원들은 초코의 마이크로칩을 스캔해 주인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패트리샤는 "정말 충격이었다"며 "캘리포니아의 링컨을 말하는 것이냐고 물었는데 미시간 링컨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동물구조단체 '헬핑 포스 앤 클로스(Helping Paws and Claws)'가 초코를 집으로 데려오는 일을 도운 덕분에 초코와 가족들은 지난 10일 재회했습니다.

사연을 알게 된 한 낯선 사람도 자신의 항공 마일리지를 기부해 초코가 비행기를 탈 수 있도록 도움을 줬습니다.

패트리샤는 "강아지에게 마이크로칩을 심으라"며 "제가 겪은 일이 여러분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초코가 캘리포니아주에서 미시간주까지 어떻게 이동했으며, 그동안 어디서 지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https://naver.me/58jUfE4J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76 12.15 37,9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4,9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3,1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9,2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4,52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9,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557 기사/뉴스 "불륜 폭로하겠다" 유흥주점서 만난 유부남 돈 뜯은 30대女 9 12.18 1,515
398556 기사/뉴스 정혁, 비트코인으로 인생 역전?…“중고차 → SUV → 10억까지” 13 12.18 2,438
398555 기사/뉴스 ‘주사이모 의혹’ 입짧은햇님, 논란에 구독자 줄이탈…여론 ‘싸늘’ 12 12.18 4,053
398554 기사/뉴스 "뚱뚱하지만 못생기진 않아"… 공개 구혼 나선 '재산 2조' 중국 갑부 24 12.18 3,920
398553 기사/뉴스 접근금지 풀린지 1주만에 아내 살해…中국적 60대 징역 27년 4 12.18 597
398552 기사/뉴스 "요즘 주식 안 하면 바보라며"...이유 있는 '투자 광풍' 11 12.18 1,691
398551 기사/뉴스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안중근 의사’ 국보급 유묵, 최초 공개 17 12.18 1,301
398550 기사/뉴스 정부 GPU 1만장 내년 2월부터 배분… ‘K-엔비디아’ 가동 3 12.18 522
398549 기사/뉴스 진천선수촌 사격장서 실탄 외부 반출…진종오 폭로 사실이었다 11 12.18 3,162
398548 기사/뉴스 "운동으로 뺐다더니"…입짧은햇님 '주사 이모' 의혹에 댓글 폭주 35 12.18 6,239
398547 기사/뉴스 미국 2배 전기료에 한국 제조업 ‘떠날 결심’…3년새 전기료 76% 폭등 18 12.18 1,852
398546 기사/뉴스 韓증권계좌 없는 외국인도 코스피 거래…달러 유입 촉진한다 5 12.18 548
398545 기사/뉴스 [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12 12.18 1,961
398544 기사/뉴스 로제 "히트곡 '아파트', 혼자 커서 하버드 법대 간 자식 같아" 17 12.18 1,717
398543 기사/뉴스 "불륜 들킬까 봐" 사산아 냉동실 유기한 여성...도피 끝 소재 확인 4 12.18 1,700
398542 기사/뉴스 에이즈 감염자와 피임 없이 성관계 20대 여성…피해 보상은커녕 사과도 못 받아 2 12.18 1,793
398541 기사/뉴스 남산 케이블카 64년 독점 끝…궤도운송법 개정안 국토위 통과 12.18 614
398540 기사/뉴스 ‘스토킹 피해자’라던 저속노화 교수의 반전?!...스타 이미지, 누가 만들었나 1 12.18 1,352
398539 기사/뉴스 '주사이모 의혹' 입짧은햇님, 19일 라이브 방송..직접 해명하나 12.18 1,956
398538 기사/뉴스 ‘아들 과로사 CCTV’ 감춘 쿠팡…어머니 “우린 5년째 지옥” 5 12.18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