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유-김다영 커플 결혼사진.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박서준-최혜민 커플 결혼사진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최유경-강주원 커플 결혼사진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구성원에게 겹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투수 김대유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플로팅아일랜드 2층 컨벤션홀에서 신부 김다영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해 2년 반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예식을 마친 뒤에는 멕시코 칸쿤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김대유는 “제 인생에서 가장 든든한 동반자를 만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항상 곁에서 응원해준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가정에도 충실하고 선수로서의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서준 스카우트 코치도 오는 27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더라움 2층 마제스틱볼룸에서 신부 최혜민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서준 코치는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아내에게 감사하며, 진실되고 성실한 남편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서준 코치는 호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광명시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홍보팀 최유경 프로도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호텔PJ 4층 헤스티아홀에서 신랑 강주원씨와 화촉을 올린다.
최유경 프로는 “내 꿈을 응원해주고 이해해준 다정한 사람과 결혼하게 돼 감사하다. 10년의 연애 기간처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유경-강주원 커플은 호주 시드니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주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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