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뷔(V, 태형)가 일본 스킨케어 브랜드 윤스(Yunth)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지 한 달 만에 매출 200% 폭증이라는 '역대급 뷔 이펙트'를 입증했다.
해외 매체 팝 코어(Pop Core)는 최근 "윤스가 뷔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임명한 이후 엄청난 성장을 경험했다"고 보도했다.
윤스 브랜드는 뷔를 10월 29일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한 이후 로프트, 플라자 등 주요 버라이어티 스토어에서 11월 매출이 약 200% 급증했다. 시그니처 제품인 '로우 VC 브라이트닝 세럼(Raw VC Brightening Serum)'은 일본 전역에서 품절됐으며, 팝업 스토어는 매일 200~300명이 방문하며 브랜드 역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온라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소셜미디어 언급량은 322배 증가했고, 윤스는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Rakuten) 랭킹 1위에 올랐다. 모회사인 AI 로보틱스(Ai Robotics)의 주가는 7% 이상 상승했다.
뷔는 지난 10월 29일 제대 후 첫 일본 단독 광고 계약으로 윤스 글로벌 앰버서더에 선정됐다. 11월 5일 캠페인 영상 공개 직후 24시간 만에 전 제품이 매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고, 윤스 측은 긴급 성명을 내고 "압도적인 수요로 인한 품절"을 사과해야 했다.
2021년 출시된 비타민 C 기반 브랜드 윤스는 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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