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본도 동남아도 안 갈래요" 초비상…요즘 뜨는 여행지 [트렌드+]
3,666 13
2025.12.17 14:52
3,666 13

해외여행 수요 꺾이면서 여행사들 실적 비상
홈쇼핑에선 국내 여행 상품 강화

 

원화 약세 현상이 이어지면서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꺾인 아웃바운드(내국인 해외여행) 여행업체들은 비상이 걸렸다. 패키지 여행사들은 해외 대체 여행지를 발굴하고, 홈쇼핑사들은 국내 여행을 강화하는 등 대응에 분주한 형국이다.

 

17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아웃바운드 여행사들은 고환율 영향으로 실적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지난 3분기 해외 송출객은 각각 93만450명, 28만751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31.2% 줄었다. 일본·동남아시아 등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 모두 여행 수요가 꺾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동남아 지역 출국자는 82만916명으로 전년 동기(92만5049명)에 비해 11.2% 감소했다. 일본도 출국자가 78만9545명으로 0.5% 줄었다.

 

4분기 역시 고환율 영향으로 해외 송출객 감소세가 예상되면서 여행사들은 실적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패키지 여행사들은 비교적 저렴하고 동남아 대비 치안이 안전한 중국 상품을 내세우고 있다. 야놀자, 여기어때 등 여행플랫폼 업체들은 해외여행객을 위한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매출 방어에 나섰다.

 

여행상품을 많이 파는 홈쇼핑사들은 아예 국내 여행상품을 강화하는 추세다. GS샵은 올해 국내 여행 및 숙박권 상품 방송 횟수를 전년 대비 170% 늘렸다. 특히 하반기에 국내 여행상품 편성 횟수를 전년 하반기보다 220% 확대하며 비중을 높여가는 중이다.

 

GS샵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오르내리며 해외여행 경비 부담이 크게 높아진 데다, 코로나19 직후 이어졌던 보복 소비 특수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짧은 일정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고 경비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은 국내 여행상품을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25521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00:05 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9,7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8,9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6,4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5,4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924 이슈 늦은 말 Covered by #BELLE #KISSOFLIFE 00:41 1
2934923 유머 원덬이의 꿈을 실현하고 계신 할아버지 🦮🐕‍🦺 00:41 15
2934922 유머 애비햄스터와 애기햄스터 00:40 39
2934921 이슈 17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벼랑 위의 포뇨” 2 00:38 52
2934920 유머 돌판에 소소한 탈덕 뽐뿌를 일으켰다는 2PM 택연 ㄹㅈㄷ 썰 8 00:37 1,017
2934919 유머 EBS 취미는 과학에 진출한 팥차드립.JPG 3 00:37 361
2934918 이슈 이제는 말할 수 있는 살벌했던 틴탑 칼군무의 비밀 5 00:36 321
2934917 이슈 조상님이 다시 주신 연금복권 1등 5 00:35 777
2934916 이슈 오타쿠라 책상 자리 모자라서 고양이 자리 철거했는데...jpg 8 00:35 541
2934915 유머 김호영.. 김호일.. 김호이.. 김호삼.. .... 3 00:34 417
2934914 이슈 [속보] 전남 국립의대 최소 100명 규모로 신설 합의 11 00:33 867
2934913 이슈 현지에서 반응 좋았던... 겨울왕국 일본판 안나 성우 칸다 사야카가 부른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00:32 80
2934912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 BUMP OF CHICKEN 'スノースマイル' 00:26 29
2934911 정보 국내에서 LP 처음으로 발매하는 하마사키 아유미 3 00:25 305
2934910 이슈 10년전 오늘 발매된, 레드벨벳 “세가지 소원” 2 00:24 89
2934909 유머 [환승연애] 승용이는 데블스플랜2 잘못 나온거 아님? 8 00:24 1,487
2934908 정보 현재 일본에서 입소문 제대로 타고 있는 신작 순정만화...jpg 21 00:22 2,266
2934907 이슈 [환승연애] 지연 지현은 진짜 나가서 야차떳을듯 5 00:22 1,431
2934906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 고토 마키 'サン・トワ・マミー/君といつまでも' 1 00:21 53
2934905 이슈 최근 의견갈리는 조이한테 더 잘 어울리는 헤어는?? 장발 VS 단발 32 00:20 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