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본도 동남아도 안 갈래요" 초비상…요즘 뜨는 여행지 [트렌드+]
3,639 13
2025.12.17 14:52
3,639 13

해외여행 수요 꺾이면서 여행사들 실적 비상
홈쇼핑에선 국내 여행 상품 강화

 

원화 약세 현상이 이어지면서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꺾인 아웃바운드(내국인 해외여행) 여행업체들은 비상이 걸렸다. 패키지 여행사들은 해외 대체 여행지를 발굴하고, 홈쇼핑사들은 국내 여행을 강화하는 등 대응에 분주한 형국이다.

 

17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아웃바운드 여행사들은 고환율 영향으로 실적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지난 3분기 해외 송출객은 각각 93만450명, 28만751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31.2% 줄었다. 일본·동남아시아 등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 모두 여행 수요가 꺾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동남아 지역 출국자는 82만916명으로 전년 동기(92만5049명)에 비해 11.2% 감소했다. 일본도 출국자가 78만9545명으로 0.5% 줄었다.

 

4분기 역시 고환율 영향으로 해외 송출객 감소세가 예상되면서 여행사들은 실적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패키지 여행사들은 비교적 저렴하고 동남아 대비 치안이 안전한 중국 상품을 내세우고 있다. 야놀자, 여기어때 등 여행플랫폼 업체들은 해외여행객을 위한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매출 방어에 나섰다.

 

여행상품을 많이 파는 홈쇼핑사들은 아예 국내 여행상품을 강화하는 추세다. GS샵은 올해 국내 여행 및 숙박권 상품 방송 횟수를 전년 대비 170% 늘렸다. 특히 하반기에 국내 여행상품 편성 횟수를 전년 하반기보다 220% 확대하며 비중을 높여가는 중이다.

 

GS샵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오르내리며 해외여행 경비 부담이 크게 높아진 데다, 코로나19 직후 이어졌던 보복 소비 특수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짧은 일정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고 경비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은 국내 여행상품을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25521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48 12.15 29,6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9,7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8,9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5,5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4,3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869 기사/뉴스 김태원, 아이유 리메이크 효과 실감.."저작권료만 분기에 1억"[라스][★밤TView] 23:47 174
2934868 이슈 키 때문에 난리났다는 예능들 상황 1 23:47 563
2934867 이슈 해수부 직원 690명 출근..출퇴근 혼잡 대비는 << 기사가 얼탱이 없는 이유 1 23:46 169
2934866 기사/뉴스 쿠팡 포상 예정 2 23:45 915
2934865 기사/뉴스 정보보안 전문가 작심 비판 "당분간 쿠팡에서 구매 줄여야" 10 23:40 985
2934864 이슈 핫게 안 와서 넘 속상한 소식 11 23:39 3,302
2934863 유머 늙은 커뮤 특.jpg 39 23:37 2,985
2934862 이슈 2008년생 덴마크출신 여자 드라이버 알바 라르센 1 23:37 497
2934861 유머 @:강백호를 완전 주특기로 하고 남도일은 좀 더 연습을 하자 1 23:37 340
2934860 이슈 처음 찍은 프리쿠라에 제대로 당황한 키키 지유ㅋㅋㅋㅋㅋ 5 23:36 464
2934859 기사/뉴스 대우건설, 공사장 흙막이 붕괴로 2개월 영업정지 처분…"불복 소송 예정" 3 23:36 294
2934858 이슈 남자애는 각선미 자랑하고 여자애는 쩍벌하는 기묘한 이야기 13 23:35 1,712
2934857 유머 슈돌) 편육 먹는 은우정우ㅋㅋㅋ 11 23:34 949
2934856 이슈 뮤지컬에 도전한 댄서 리헤이 11 23:32 1,401
2934855 유머 김풍 작가 럽스타에 답 인스스 올린 손종원 셰프 7 23:31 2,704
2934854 기사/뉴스 휴무날 경찰관의 기지…뭉칫돈 뽑던 중국인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23:31 148
2934853 이슈 반말 아니면 욕 오가던 주방에서 존댓말로 가르쳐주던 최강록 개호감 11 23:28 2,083
2934852 기사/뉴스 재력가 딸에게 사귀는 척…100억원 뜯어낸 20대男, 항소심서 ‘감형’ 왜? 16 23:27 1,110
2934851 이슈 안경 벗는 박보검... 9 23:26 893
2934850 이슈 어마어마한 광천김 회장 집 하우스투어 12 23:26 3,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