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SES 바다, '1세대 요정' 고충 토로 "숨어서 밥먹으라고 했다"(더 브라이언)
711 9
2025.12.17 14:47
711 9
FucrPi


영상에서 바다는 '1세대 아이돌' 시절의 분위기를 설명하며 "과거 활동 당시 밥을 거의 못 먹었다"며 '공식 석상 밖 일상'조차 제약이 많았던 시절을 솔직한 멘트로 풀어냈다.


그는 "S.E.S. 때 이런 데서 사실은 많이 못 먹었지"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밥을 거의 못 먹었어"라고 재차 강조하며,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바다는 "초반에는 진짜 아무 식당도 못 갔어"라며 활동 초기에는 외부 식당 방문 자체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먹는 모습'이 노출되는 것에 대한 압박도 언급했다. 바다는 "먹을 때 (고개) 돌려서 먹으라고 했어"라며 "먹는 모습이 찍히면 안 되는 거야"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지금처럼 자연스럽게 먹는 장면이 콘텐츠가 되는 시대와는 정반대였다는 것.



bUAoRF
uXteIB
fBHuRo



바다는 후배 아이돌들의 환경 변화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요즘엔 맛있게 먹는 모습이…화사씨 먹는 모습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귀엽고 예쁜데 우리 S.E.S.가 (그렇게) 먹었다가는 난리 나는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먹방'이 호감 포인트가 되는 요즘과 달리, 당시에는 작은 행동도 이미지 관리의 대상이었다는 취지다. 그러면서 "요즘 아이돌들은 진짜 편해진 거지"라고 말하며 격세지감을 드러냈다.


활동 시점에 대한 회상도 있었다. 바다는 "여기 온 것도 S.E.S. 거의 끝쯤일 거야"라고 말하며, "활동 마지막 5년 차쯤에 와서 먹은 거고"라고 덧붙였다. 활동이 어느 정도 정리되는 시기에야 비교적 편하게 식당을 찾을 수 있었다는 뉘앙스다.




고재완 기자 


https://v.daum.net/v/20251217060641283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89 12.15 33,7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7,0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2,6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9,6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8,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356 기사/뉴스 '나혼자산다' 민호, 역시 불꽃사나이…해병대 선후임과 11㎞ 산악 행군 12:46 64
398355 기사/뉴스 블랙핑크 로제 "'아파트'는 낳았더니 혼자 잘 커서 하버드大 간 자식" 7 12:42 730
398354 기사/뉴스 블랙핑크가 다마고치 속으로? 소장 가치 100% 희귀 굿즈 나온다 3 12:39 466
398353 기사/뉴스 미야오, 더 뜨거워진 ‘BURNING UP(Rush Remix)’ 퍼포먼스…강렬한 아우라 12:38 45
398352 기사/뉴스 "아이돌, 사회면 나오면 안 돼"…'주사 이모 인정' 샤이니 키 옛 발언 역풍 6 12:37 367
398351 기사/뉴스 트럼프 “최대 규모 세금 환급, 군인은 1776달러씩 보너스”…경제정책 18분 자화자찬 1 12:37 127
398350 기사/뉴스 강아지부터..불 나자 반려견 던진 여성 3 12:29 944
398349 기사/뉴스 동성 교제 중 20대女과 사귀는 척…100억원 뜯어낸 20대 항소심서 감형 25 12:26 1,474
398348 기사/뉴스 “쿠팡 정보 유출 문자 받으셨죠?”…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 1 12:24 169
398347 기사/뉴스 장영란, 73만 채널 삭제 보다 ♥한창 400평 병원 더 끔찍 “이혼할 뻔”(A급장영란) 8 12:22 2,060
398346 기사/뉴스 [단독]카카오·네이버 이어 KT 분당사옥도 폭파 협박…동일인 추정 16 12:18 724
398345 기사/뉴스 에이핑크, 미니 11집 타이틀곡은 ‘Love Me More’..트랙리스트 공개 12:09 161
398344 기사/뉴스 이유리, 선배 男배우 저격했다 "폭행신에서 진짜로 때려, 말도 안하더라" (‘남겨서 뭐하게’) 21 12:08 3,873
398343 기사/뉴스 NHK “에스파 홍백가합전 변동 없다”···중일 갈등 불똥 6 12:06 839
398342 기사/뉴스 [속보]대법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예규 제정…"재판부 무작위 배당" 37 12:01 1,174
398341 기사/뉴스 ‘몽글이’가 풀어놓는 전두환 집안 폭력 이야기···“전우원 만화는 트라우마 내러티브” 8 11:57 1,597
398340 기사/뉴스 美 WBC 대표팀, 마운드 강화 '스킨스+매클레인·홈스·라이언' 1 11:53 119
398339 기사/뉴스 [속보] 네이버 본사,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에 재택근무 권고 16 11:52 1,610
398338 기사/뉴스 유리창 뚫고 풍덩…프랑스 시립 수영장에 ‘승용차 날벼락’ [잇슈 SNS] 4 11:44 904
398337 기사/뉴스 디카프리오, 데뷔 35년만 팬들 술렁케 한 '충격 고백' 15 11:40 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