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SES 바다, '1세대 요정' 고충 토로 "숨어서 밥먹으라고 했다"(더 브라이언)
709 9
2025.12.17 14:47
709 9
FucrPi


영상에서 바다는 '1세대 아이돌' 시절의 분위기를 설명하며 "과거 활동 당시 밥을 거의 못 먹었다"며 '공식 석상 밖 일상'조차 제약이 많았던 시절을 솔직한 멘트로 풀어냈다.


그는 "S.E.S. 때 이런 데서 사실은 많이 못 먹었지"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밥을 거의 못 먹었어"라고 재차 강조하며,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바다는 "초반에는 진짜 아무 식당도 못 갔어"라며 활동 초기에는 외부 식당 방문 자체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먹는 모습'이 노출되는 것에 대한 압박도 언급했다. 바다는 "먹을 때 (고개) 돌려서 먹으라고 했어"라며 "먹는 모습이 찍히면 안 되는 거야"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지금처럼 자연스럽게 먹는 장면이 콘텐츠가 되는 시대와는 정반대였다는 것.



bUAoRF
uXteIB
fBHuRo



바다는 후배 아이돌들의 환경 변화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요즘엔 맛있게 먹는 모습이…화사씨 먹는 모습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귀엽고 예쁜데 우리 S.E.S.가 (그렇게) 먹었다가는 난리 나는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먹방'이 호감 포인트가 되는 요즘과 달리, 당시에는 작은 행동도 이미지 관리의 대상이었다는 취지다. 그러면서 "요즘 아이돌들은 진짜 편해진 거지"라고 말하며 격세지감을 드러냈다.


활동 시점에 대한 회상도 있었다. 바다는 "여기 온 것도 S.E.S. 거의 끝쯤일 거야"라고 말하며, "활동 마지막 5년 차쯤에 와서 먹은 거고"라고 덧붙였다. 활동이 어느 정도 정리되는 시기에야 비교적 편하게 식당을 찾을 수 있었다는 뉘앙스다.




고재완 기자 


https://v.daum.net/v/20251217060641283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87 12.15 33,1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5,7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2,6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9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339 기사/뉴스 유리창 뚫고 풍덩…프랑스 시립 수영장에 ‘승용차 날벼락’ [잇슈 SNS] 1 11:44 200
398338 기사/뉴스 디카프리오, 데뷔 35년만 팬들 술렁케 한 '충격 고백' 7 11:40 996
398337 기사/뉴스 개미 올해 10명 중 7명이 주식투자로 돈 벌었다…평균 912만원 13 11:37 824
398336 기사/뉴스 '회원 2억명' 세계 최대 성인 사이트 털렸다..."시청 기록 폭로" 협박 9 11:36 969
398335 기사/뉴스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자산관리공사, 즉 캠코가 30억 원 상당 국유지를 부산 용궁사에 수의계약으로 팔았다가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기재부 승인도 받지 않았습니다." 12 11:33 669
398334 기사/뉴스 라면은 네모인데, 컵라면 용기는 '동그란' 이유 6 11:31 1,707
398333 기사/뉴스 대전-충남 통합은 윤석열, 김문수, 이준석도 공약했던 사항 28 11:29 964
398332 기사/뉴스 "우리 남편 변호사야"…만취한 여성 승객, 택시 기사에 폭언에 욕설까지 14 11:26 564
398331 기사/뉴스 임시완·설인아, 로맨스 호흡…'나의 유죄인간', 내년 첫 방송 8 11:24 607
398330 기사/뉴스 [속보] 카카오 이어 네이버도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재택근무 권고 19 11:23 1,180
398329 기사/뉴스 중국 연예인 최초 사형 집행…사후 영화 개봉 논란 28 11:20 4,730
398328 기사/뉴스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안중근 의사’ 국보급 유묵, 최초 공개 32 11:13 1,795
398327 기사/뉴스 4년 전 '15억 로또'였던 그 단지…'24억 로또'로 컴백 11:13 1,194
398326 기사/뉴스 李대통령 "일회용컵 보증금제, 탁상행정 느낌"…정부 '무상판매 금지' 추진 56 11:05 2,105
398325 기사/뉴스 "못나도 맛있다"…인플루언서 판매 '3만원대 파치귤 10㎏' 곰팡이 범벅 38 10:53 3,226
398324 기사/뉴스 6개월간 극단적 저지방 식단 인플루언서, 췌장염 진단…목숨 잃을 뻔 15 10:49 4,579
398323 기사/뉴스 박나래 전남친 고발한 사람 매니저측이 아니라 누리꾼인듯 10 10:49 4,644
398322 기사/뉴스 웨이커, 1월 컴백 앞두고 비주얼 각성…퇴폐미 美쳤다 10:43 272
398321 기사/뉴스 "대구시 재정 구조적 위기"···지방채 발행에 채무 비율도 상승 14 10:42 850
398320 기사/뉴스 보이넥스트도어·82메이저·QWER·이즈나, '디 어워즈' 2차 라인업 10:42 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