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SES 바다, '1세대 요정' 고충 토로 "숨어서 밥먹으라고 했다"(더 브라이언)
748 9
2025.12.17 14:47
748 9
FucrPi


영상에서 바다는 '1세대 아이돌' 시절의 분위기를 설명하며 "과거 활동 당시 밥을 거의 못 먹었다"며 '공식 석상 밖 일상'조차 제약이 많았던 시절을 솔직한 멘트로 풀어냈다.


그는 "S.E.S. 때 이런 데서 사실은 많이 못 먹었지"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밥을 거의 못 먹었어"라고 재차 강조하며,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바다는 "초반에는 진짜 아무 식당도 못 갔어"라며 활동 초기에는 외부 식당 방문 자체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먹는 모습'이 노출되는 것에 대한 압박도 언급했다. 바다는 "먹을 때 (고개) 돌려서 먹으라고 했어"라며 "먹는 모습이 찍히면 안 되는 거야"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지금처럼 자연스럽게 먹는 장면이 콘텐츠가 되는 시대와는 정반대였다는 것.



bUAoRF
uXteIB
fBHuRo



바다는 후배 아이돌들의 환경 변화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요즘엔 맛있게 먹는 모습이…화사씨 먹는 모습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귀엽고 예쁜데 우리 S.E.S.가 (그렇게) 먹었다가는 난리 나는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먹방'이 호감 포인트가 되는 요즘과 달리, 당시에는 작은 행동도 이미지 관리의 대상이었다는 취지다. 그러면서 "요즘 아이돌들은 진짜 편해진 거지"라고 말하며 격세지감을 드러냈다.


활동 시점에 대한 회상도 있었다. 바다는 "여기 온 것도 S.E.S. 거의 끝쯤일 거야"라고 말하며, "활동 마지막 5년 차쯤에 와서 먹은 거고"라고 덧붙였다. 활동이 어느 정도 정리되는 시기에야 비교적 편하게 식당을 찾을 수 있었다는 뉘앙스다.




고재완 기자 


https://v.daum.net/v/20251217060641283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603 12.19 16,3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5,7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2,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856 기사/뉴스 “100% 실화, ‘학폭 가해자’ 아이돌 데뷔”…‘263만 먹방’ 유튜버 폭로 1 11:20 236
398855 기사/뉴스 부활 신호탄 쏜 용산정비창 개발, 정부 '자산매각 중단' 방침에 제동 11:19 45
398854 기사/뉴스 이슬람국가, 호주 유대인 행사 총격 참사에 “자긍심” 8 11:03 845
398853 기사/뉴스 이미주, 데뷔 전 소속사서 사기… “더럽고 치사해서 위약금 내” 2 11:02 1,603
398852 기사/뉴스 “李 잡도리쇼” 말하다 빵 터진 양향자…‘웃참’ 실패로 발언순서 넘겨 27 10:55 1,722
398851 기사/뉴스 중학생 아들 두고 세 딸과 함께 몰래 이사한 40대 친모 집유 229 10:51 15,842
398850 기사/뉴스 '조카 입양' 홍석천 "결혼 앞둔 딸…특이한 삼촌 밑에서 잘 자라" 4 10:49 1,166
398849 기사/뉴스 “제가 받을 자격 있나요?”…시드니 총기 난사 막은 '영웅'에 37억 전달 13 10:49 1,845
398848 기사/뉴스 '주사 이모' 이어 '침 삼촌'…무면허로 한방 시술 중국인 징역형 20 10:43 1,429
398847 기사/뉴스 박서준♥원지안, 손 잡고 목욕탕까지..설레는 '한 집 동거' 시작(경도를 기다리며) 2 10:42 1,198
398846 기사/뉴스 박나래X키 하차한 '나혼산', 어땠나 보니…샤이니 민호가 '최고의 1분' [종합] 5 10:42 1,205
398845 기사/뉴스 문가영, 아역 이미지 벗으려 란제리룩? "도전 하는 것 좋아해" [인터뷰②] 42 10:40 2,856
398844 기사/뉴스 [단독] 아이 휴대폰 열어보니 "야한 얘기할까?"...19금 애인의 정체는 AI 4 10:33 1,484
398843 기사/뉴스 이제훈 ‘모범택시3’ 무한 변신 1 10:31 920
398842 기사/뉴스 오늘 연예계 박터진다…배우는 신민아♥김우빈 결혼식, 가수는 MMA·예능인은 KBS로  6 10:31 1,904
398841 기사/뉴스 "시간이 걸리더라도"…'두번째 시그널' 측, 조진웅 여파에 내놓은 유보적 입장 15 10:29 889
398840 기사/뉴스 홀트아동복지회 탑리더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 방’, 학대피해아동 지원 나섰다 5 10:28 558
398839 기사/뉴스 '비혼모' 사유리, '아들이 불쌍해' 악플 세례에도 "상관없어" 17 10:21 1,906
398838 기사/뉴스 저작권 논란 '불꽃야구', 방송 금지 판결 불복.."항고할 것" [전문] 25 10:16 1,818
398837 기사/뉴스 홍석천 입양딸, 곧 결혼한다…"벌써 서른, 사위 되게 괜찮아" (여의도 육퇴클럽)[종합] 18 10:13 3,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