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SES 바다, '1세대 요정' 고충 토로 "숨어서 밥먹으라고 했다"(더 브라이언)
758 9
2025.12.17 14:47
758 9
FucrPi


영상에서 바다는 '1세대 아이돌' 시절의 분위기를 설명하며 "과거 활동 당시 밥을 거의 못 먹었다"며 '공식 석상 밖 일상'조차 제약이 많았던 시절을 솔직한 멘트로 풀어냈다.


그는 "S.E.S. 때 이런 데서 사실은 많이 못 먹었지"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밥을 거의 못 먹었어"라고 재차 강조하며,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바다는 "초반에는 진짜 아무 식당도 못 갔어"라며 활동 초기에는 외부 식당 방문 자체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먹는 모습'이 노출되는 것에 대한 압박도 언급했다. 바다는 "먹을 때 (고개) 돌려서 먹으라고 했어"라며 "먹는 모습이 찍히면 안 되는 거야"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지금처럼 자연스럽게 먹는 장면이 콘텐츠가 되는 시대와는 정반대였다는 것.



bUAoRF
uXteIB
fBHuRo



바다는 후배 아이돌들의 환경 변화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요즘엔 맛있게 먹는 모습이…화사씨 먹는 모습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귀엽고 예쁜데 우리 S.E.S.가 (그렇게) 먹었다가는 난리 나는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먹방'이 호감 포인트가 되는 요즘과 달리, 당시에는 작은 행동도 이미지 관리의 대상이었다는 취지다. 그러면서 "요즘 아이돌들은 진짜 편해진 거지"라고 말하며 격세지감을 드러냈다.


활동 시점에 대한 회상도 있었다. 바다는 "여기 온 것도 S.E.S. 거의 끝쯤일 거야"라고 말하며, "활동 마지막 5년 차쯤에 와서 먹은 거고"라고 덧붙였다. 활동이 어느 정도 정리되는 시기에야 비교적 편하게 식당을 찾을 수 있었다는 뉘앙스다.




고재완 기자 


https://v.daum.net/v/20251217060641283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23 12.15 64,8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6,8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38,5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6,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53,48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015 기사/뉴스 술·담배 안 하는 50대男 뇌졸중…알고보니 하루 8캔 OOO음료 마셔 9 18:19 1,143
399014 기사/뉴스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 역대 최고 9 18:18 551
399013 기사/뉴스 음주 킥보드, 자동차와 똑같이 처벌한다 2 18:15 201
399012 기사/뉴스 '결국 철도파업'… 코레일 "열차 운행 여부 사전 확인 필요" 1 18:14 311
399011 기사/뉴스 "뇌기능이 멈췄나?"... 박나래 대응 본 현직 변호사의 탄식 5 18:11 1,583
399010 기사/뉴스 류중일 전 감독 부인 “국과수 감정...전 며느리 코스프레 교복서 남성 정액 검출” 11 18:01 1,374
399009 기사/뉴스 "유방암 환자에게 베리류가 웬 말이냐"…'암투병' 박미선 공구 진행 후폭풍 29 17:59 3,184
399008 기사/뉴스 아마존이 북한 요원들의 위장취업 시도에 프리패스로 뚫려왔었다는 사실이 밝혀짐.... 13 17:47 2,812
399007 기사/뉴스 “일본 개는 맞아도 싸”…중국미용사 시바견 학대에 ‘응원댓글’ 달린 까닭 26 17:40 762
399006 기사/뉴스 [단독] '아이폰 에어 참패' 지켜본 삼성전자…특단의 결정 6 17:37 1,849
399005 기사/뉴스 혐) 끔찍한 롤러코스터 사고 36 17:18 4,989
399004 기사/뉴스 서울대서 또 대규모 부정행위…중간 이어 기말고사도 '전원 무효' 3 17:17 1,355
399003 기사/뉴스 대낮 다가구 주택에 라이터로 ‘불’… 40대 여성 현행범 체포 1 17:17 403
399002 기사/뉴스 ‘심우정 전 검찰총장 딸 특혜채용 의혹’에 법제처 “국립외교원에 과태료 부과할 수 없어” 6 17:15 482
399001 기사/뉴스 [단독]尹 “아내 보석 수수 전혀 몰랐다. 빌렸대서 그렇구나 생각했을뿐” 6 17:14 692
399000 기사/뉴스 "중국인이 돈가방 들고 도망" 무려 4억1000만원...무슨 일? 17:13 593
398999 기사/뉴스 천안서 SUV 신호등 들이받고 전복·화재…40대 음주운전 입건 3 17:09 787
398998 기사/뉴스 박미선 공구 논란, 사람들은 왜 분노했을까  49 16:58 7,056
398997 기사/뉴스 “월 700만원 보장하니 건설 현장이 달라졌다”···노동의 대가 ‘적정임금’ 안착될까 5 16:38 2,357
398996 기사/뉴스 “서울이 가장 살기 비싼 도시”…英 매체, 북유럽 제치고 한국 1위 선정 25 16:34 1,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