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화장실로 착각 안 통한다"…벌금 없이 바로 징역형
2,184 5
2025.12.17 14:47
2,184 5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480970?cds=news_media_pc&type=editn

 

[2023년 5월 승객이 연 비상구를 몸으로 막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한항공은 항공기 비상구를 무단으로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승객들에 대해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형사 고발은 물론 실질적 피해가 발생한 경우 민사상 손해 배상도 검토하는 한편, 문제의 승객에게는 탑승 거절 조처를 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승객이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합니다.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5월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가 이어졌습니다.

지난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손잡이를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 거다. 그냥 해본 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며 대수롭지 않은 듯 반응했습니다.

지난달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 비상구 도어에 손을 댄 뒤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범법 행위라고 대한항공은 강조했습니다.

항공보안법 제23조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이나 탈출구, 기기를 조작해서는 안 됩니다. 이를 어기면 벌금형이 없고 10년 이하 징역에 처할 정도로 처벌이 무겁습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38 12.15 24,7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4,0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2,2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1,6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8,7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309 기사/뉴스 ai에게 수능 수학문제 줬더니 16:26 107
2934308 이슈 '엄마가 36년 간호사인데'..키 '주사이모' 진료 인정 "의사로 알았다" [공식] 14 16:24 629
2934307 기사/뉴스 "쿠팡 로저스 대표, 전화번호 좀" 묻자…"개인정보인데요" 2 16:24 314
2934306 기사/뉴스 ‘주사이모’ 논란에 왕진 전문의 등판…“박나래, 처벌 안 받을 것” 5 16:24 573
2934305 이슈 요즘 일본에서 반응 좋은 일본 남돌 2 16:23 489
2934304 이슈 실시간 박보검 셀린느 행사 7 16:23 508
2934303 이슈 저속노화 일시적사적교류로 핫한 트위터 3 16:23 927
2934302 정보 일본 넷플릭스 양키 연애프로<불량연애(러브 상등)> 일본 Netflix 주간 TOP10 <시리즈> 1위, 한국에서도 5위, 글로벌(비영어 시리즈) 8위 1 16:22 120
2934301 정치 쎄함을 감지한 대통령 7 16:22 597
2934300 기사/뉴스 마치 '정청조' 같아 이어지는 주사 이모 폭로 이진호 16:22 539
2934299 기사/뉴스 '불법 시술 인정' 키 "이런 일과 멀다고 자부했는데 심려 끼쳐 죄송" 3 16:22 233
2934298 이슈 며칠 전 샤이니 키 컨텐츠 1편 올렸던 할명수...jpg 12 16:22 1,182
2934297 기사/뉴스 “야!” 소리치며 택시기사 뺨 때린 카이스트 교수…거액 합의 후 선처 16:22 179
2934296 기사/뉴스 [공식] SS501 돌아온다…김현중·허영생·김규종 뭉쳐 'FIVE O ONE' 24 16:21 688
2934295 유머 새) 나 관심필요 해 5 16:21 241
2934294 기사/뉴스 오세훈 “대통령, 모멸감 주는 발언 대신 주택공급대책 내놔야 할 것” 12 16:20 294
2934293 정치 조국 "서울 아파트값 문재인 정부 때보다 더 올라" 5 16:20 271
2934292 이슈 뜬뜬 옷장털이범 끝난다고 함... 24 16:19 2,396
2934291 기사/뉴스 [속보]특검 "김기현, 소환 응할 뜻 없다고 밝혀…내일 재출석 요청" 2 16:18 127
2934290 유머 여러분의 호감 돼지 윤남노 쎌프가 의정부의 손맛 고수를 찾으러 뛰어다녔습니다! 5 16:18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