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화장실로 착각 안 통한다"…벌금 없이 바로 징역형
2,218 5
2025.12.17 14:47
2,218 5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480970?cds=news_media_pc&type=editn

 

[2023년 5월 승객이 연 비상구를 몸으로 막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한항공은 항공기 비상구를 무단으로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승객들에 대해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형사 고발은 물론 실질적 피해가 발생한 경우 민사상 손해 배상도 검토하는 한편, 문제의 승객에게는 탑승 거절 조처를 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승객이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합니다.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5월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가 이어졌습니다.

지난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손잡이를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 거다. 그냥 해본 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며 대수롭지 않은 듯 반응했습니다.

지난달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 비상구 도어에 손을 댄 뒤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범법 행위라고 대한항공은 강조했습니다.

항공보안법 제23조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이나 탈출구, 기기를 조작해서는 안 됩니다. 이를 어기면 벌금형이 없고 10년 이하 징역에 처할 정도로 처벌이 무겁습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990 12.15 31,6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4,0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3,9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1,6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8,7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145 기사/뉴스 [공식] 키 활동중단에 웹예능도 타격…'뜬뜬' 측 "'옷장털이범 리부트' 마무리" (전문) 4 16:36 538
398144 기사/뉴스 [속보] 권성동 "1명의 억울한 피해자 만들지 말아야" 무죄 호소 26 16:34 445
398143 기사/뉴스 [속보] 쿠팡 CISO "마스터키 11개월 동안 탈취 상태였던 것 맞다" 35 16:28 1,759
398142 기사/뉴스 ai에게 수능 수학문제 줬더니 15 16:26 1,679
398141 기사/뉴스 "쿠팡 로저스 대표, 전화번호 좀" 묻자…"개인정보인데요" 14 16:24 1,323
398140 기사/뉴스 ‘주사이모’ 논란에 왕진 전문의 등판…“박나래, 처벌 안 받을 것” 24 16:24 2,570
398139 기사/뉴스 마치 '정청조' 같아 이어지는 주사 이모 폭로 이진호 1 16:22 1,378
398138 기사/뉴스 '불법 시술 인정' 키 "이런 일과 멀다고 자부했는데 심려 끼쳐 죄송" 7 16:22 568
398137 기사/뉴스 “야!” 소리치며 택시기사 뺨 때린 카이스트 교수…거액 합의 후 선처 16:22 467
398136 기사/뉴스 [공식] SS501 돌아온다…김현중·허영생·김규종 뭉쳐 'FIVE O ONE' 39 16:21 1,566
398135 기사/뉴스 오세훈 “대통령, 모멸감 주는 발언 대신 주택공급대책 내놔야 할 것” 29 16:20 602
398134 기사/뉴스 [속보]특검 "김기현, 소환 응할 뜻 없다고 밝혀…내일 재출석 요청" 2 16:18 173
398133 기사/뉴스 샤이니 키, ‘주사이모’에게 재택 진료 “강남 병원에서 의사로 만나” 41 16:16 2,588
398132 기사/뉴스 [속보]법무부 "론스타로부터 ISDS 소송 비용 74억 전액 환수" 24 16:15 1,036
398131 기사/뉴스 “새벽 4시에 몰래”…미국 게임 이벤트에 잠 못드는 아이들 34 16:12 2,044
398130 기사/뉴스 파이브가이즈 새주인 찾았다...매각대금 600억~700억원 10 16:11 1,523
398129 기사/뉴스 [공식] "최근도 몇 차례" 샤이니 키, 집에서 무면허 주사이모에 진료 받았다 246 16:08 22,327
398128 기사/뉴스 [속보] 로저스 쿠팡 대표 "'대안없는 독점적 지위' JP모간 보고서, 쿠팡의 입장 아냐" 7 15:59 950
398127 기사/뉴스 마트 냉동고서 30대 여의사 시신으로 발견…“스스로 들어갔다” 13 15:56 4,438
398126 기사/뉴스 속보] 과기부 "쿠팡 영업정지 여부, 공정위와 논의 중" 165 15:54 7,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