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李 대통령 "인심쓰느라 깎은 출국납부금, 현실화 해야"
1,298 8
2025.12.17 14:41
1,298 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664385?sid=103

 

"재정 심각하게 악화" 지적에…최휘영 "타국은 평균 2.9만원"
관광 활성화 위해 범정부 대응·바가지 근절 필요성 언급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1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1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출국 납부금 제도의 현실화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직접 점검에 나섰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재정 문제부터 범정부 전략, 현장 불공정 관행까지 함께 다뤄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잇따라 제기됐다.

이 대통령은 16일 오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출국 납부금을 현실화해야 된다"며 "인심 쓰느라 3000원 깎아주는 건 좋은데 재정이 심각하게 악화됐다는 것 아니냐"고 언급했다.

이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 사람들 많이 가는 나라 열군데 조사하니 평균 2만 9000원"이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원상복구를 기본적으로 하되 증액하는 문제는 국민들이 화내실 수 있다"며 "그렇지만 재정 문제를 고려 안 할 수 없으니 전 세계적인 추세를 고려해 적정하게 처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관광 정책 추진 체계에 대해서도 직접 질의했다. 이 대통령은 "관광활성화를 위해서 일본 아베총리가 관광에 드라이브를 건 다음에 지역관광이 늘었다고 알고 있다"며 "우리도 국가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국회에서 국가관광전략회의 주재자를 대통령으로 격상하자는 법안이 발의되어 있다"며 "이는 관광인들의 염원으로, 여건이 허락한다면 (대통령께서 직접) 관광관련 회의를 주재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광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문제도 테이블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관광 활성화하려고 노력을 쌓으면 바가지, 불친절이 한방에 (노력을)털어 넣는 경우가 있다"며 "자본주의사회에서 값을 비싸게 받는 것을 어찌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1066 12.15 38,3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5,7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2,6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9,6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346 기사/뉴스 에이핑크, 미니 11집 타이틀곡은 ‘Love Me More’..트랙리스트 공개 12:09 86
398345 기사/뉴스 이유리, 선배 男배우 저격했다 "폭행신에서 진짜로 때려, 말도 안하더라" (‘남겨서 뭐하게’) 13 12:08 1,647
398344 기사/뉴스 NHK “에스파 홍백가합전 변동 없다”···중일 갈등 불똥 3 12:06 494
398343 기사/뉴스 [속보]대법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예규 제정…"재판부 무작위 배당" 34 12:01 903
398342 기사/뉴스 ‘몽글이’가 풀어놓는 전두환 집안 폭력 이야기···“전우원 만화는 트라우마 내러티브” 7 11:57 1,082
398341 기사/뉴스 美 WBC 대표팀, 마운드 강화 '스킨스+매클레인·홈스·라이언' 1 11:53 83
398340 기사/뉴스 [속보] 네이버 본사,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에 재택근무 권고 16 11:52 1,349
398339 기사/뉴스 유리창 뚫고 풍덩…프랑스 시립 수영장에 ‘승용차 날벼락’ [잇슈 SNS] 4 11:44 780
398338 기사/뉴스 디카프리오, 데뷔 35년만 팬들 술렁케 한 '충격 고백' 14 11:40 2,540
398337 기사/뉴스 개미 올해 10명 중 7명이 주식투자로 돈 벌었다…평균 912만원 23 11:37 1,617
398336 기사/뉴스 '회원 2억명' 세계 최대 성인 사이트 털렸다..."시청 기록 폭로" 협박 17 11:36 1,928
398335 기사/뉴스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자산관리공사, 즉 캠코가 30억 원 상당 국유지를 부산 용궁사에 수의계약으로 팔았다가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기재부 승인도 받지 않았습니다." 19 11:33 1,077
398334 기사/뉴스 라면은 네모인데, 컵라면 용기는 '동그란' 이유 6 11:31 2,497
398333 기사/뉴스 대전-충남 통합은 윤석열, 김문수, 이준석도 공약했던 사항 35 11:29 1,289
398332 기사/뉴스 "우리 남편 변호사야"…만취한 여성 승객, 택시 기사에 폭언에 욕설까지 16 11:26 745
398331 기사/뉴스 임시완·설인아, 로맨스 호흡…'나의 유죄인간', 내년 첫 방송 9 11:24 800
398330 기사/뉴스 [속보] 카카오 이어 네이버도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재택근무 권고 19 11:23 1,341
398329 기사/뉴스 중국 연예인 최초 사형 집행…사후 영화 개봉 논란 30 11:20 5,622
398328 기사/뉴스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안중근 의사’ 국보급 유묵, 최초 공개 36 11:13 2,167
398327 기사/뉴스 4년 전 '15억 로또'였던 그 단지…'24억 로또'로 컴백 11:13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