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브라이언, ‘과거 짝사랑’ 바다와 재회…“기억서 지우고파”
691 0
2025.12.17 14:41
691 0
dzXmEy


브라이언은 이날 이태원의 한 식당을 찾아 ‘소울푸드’라고 소개하며 “함께 할 친구로 바다를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했고, 바다는 “내가 먼저 와있었다. 와서 딱 기다리고 있는 걸 하려고 했는데 얄밉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이에 “왜냐면 나는 15년 전에 왔으니까”라고 농을 던졌고, 바다는 “넌 항상 날 기다렸지. 고맙고, 그런 남자가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의미심장하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식사를 하던 중 바다는 “우리가 이 식당에 같이 온 적이 있지 않냐”고 묻자, 브라이언은 “나는 매니저랑 옛날 SM 매니저들하고 왔었고, 환희랑도 한두 번 왔었다. 그리고 밤에 올 때마다 항상 DJ DOC 형들이 와있었던 기억은 있다. 우리 둘이 같이 와본 적은 없다”고 답했다.


바다는 이에 “내가 그때 너무 너한테 거리두기를 했나 보다. 친한 친구들하고는 자주 왔었다. 고백을 받은 뒤로 내가 얘랑 둘이 밥을 먹겠냐”고 말해 과거 브라이언에게 고백을 받았던 일을 언급했다.


브라이언은 체념한 듯한 표정으로 “나는 내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고 싶다. 버림받거나 ‘널 받아줄 수 없다’ 이런 걸 듣자마자…”라며 씁쓸한 기억을 꺼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바다는 과거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브라이언이 출연했을 당시 “25년 전, (브라이언이) 계단에서 나한테 ‘바다, I like you’라고 했었다”며 고백받은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브라이언은 이에 “기억이 안 난다”면서도 “바다가 후배들한테 너무 잘해줘서 마음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바다가 나를 좋아하나 오해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현정 기자


https://v.daum.net/v/20251217134802267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178 00:05 4,8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1,4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4,8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5,7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2,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8,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5543 유머 귀신도 저승사자도 물리칠꺼 같은 바디필로우 18:01 36
2935542 이슈 김세정(KIM SEJEONG) ‘태양계’ Live Clip 18:01 10
2935541 유머 트위터 난리났던 리듬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4 17:59 419
2935540 이슈 마음이 많이 지쳐 있을 때 특 3 17:58 413
2935539 이슈 [단독] 금감원 특사경, 방시혁 하이브 의장 이틀째 압수수색 2 17:58 183
2935538 기사/뉴스 민희진, 전 남친 특혜 의혹 반박…"뉴진스 음악 만든 사람, 능력 있어" 21 17:55 1,134
2935537 이슈 2016년에 보컬로이드판 휩쓸었던 노래를 몇 명의 오타쿠가 아는지 궁금해서 써보는 글...jpg 3 17:54 242
2935536 유머 장난감 타임에 날라다니는 고양이의 헥토파스칼 킥 7 17:53 514
2935535 기사/뉴스 [자막뉴스] "망설일 틈이 없었다"...거침없이 몸 날린 여성의 정체 / YTN 1 17:52 455
2935534 이슈 저속노화 정희원 관련해서 가장 충격적인 점.jpg 41 17:51 3,655
2935533 기사/뉴스 “기내에서 성추행하다 끌려나가”…‘태극기 티셔츠’ 남성, 베트남 공항서 오열 18 17:51 1,035
2935532 유머 반려동물 간식 날리기 대참사 3 17:50 365
2935531 유머 뭔가 개노답 삼형제같이 나옴. 29 17:47 2,536
2935530 기사/뉴스 17만원짜리가 2만원 됐다…못 사서 난리더니 '똥값 신세' 35 17:47 3,606
2935529 이슈 중국의 혐한 논리를 깨달아버린 중국인 43 17:45 2,989
2935528 기사/뉴스 민희진, 前남친 회사에 매월 3,300만 원 지급+풋옵션 나누기 약속까지 29 17:45 1,660
2935527 기사/뉴스 S&P “韓 원화 약세 이슈, 국가 신용등급 영향 전혀 없어” 7 17:45 431
2935526 유머 30대덬들 뒤집어질 정이랑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17:45 3,343
2935525 기사/뉴스 박보검, '2025 펀덱스어워드' 출연자 대상…'폭싹 속았수다' 5관왕(종합) 10 17:45 281
2935524 유머 호기심에 다가가 부리로 찔러보다 바다코끼리의 경고에 혼비백산 달아나는 킹펭귄 새끼들 7 17:44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