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브라이언, ‘과거 짝사랑’ 바다와 재회…“기억서 지우고파”
544 0
2025.12.17 14:41
544 0
dzXmEy


브라이언은 이날 이태원의 한 식당을 찾아 ‘소울푸드’라고 소개하며 “함께 할 친구로 바다를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했고, 바다는 “내가 먼저 와있었다. 와서 딱 기다리고 있는 걸 하려고 했는데 얄밉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이에 “왜냐면 나는 15년 전에 왔으니까”라고 농을 던졌고, 바다는 “넌 항상 날 기다렸지. 고맙고, 그런 남자가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의미심장하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식사를 하던 중 바다는 “우리가 이 식당에 같이 온 적이 있지 않냐”고 묻자, 브라이언은 “나는 매니저랑 옛날 SM 매니저들하고 왔었고, 환희랑도 한두 번 왔었다. 그리고 밤에 올 때마다 항상 DJ DOC 형들이 와있었던 기억은 있다. 우리 둘이 같이 와본 적은 없다”고 답했다.


바다는 이에 “내가 그때 너무 너한테 거리두기를 했나 보다. 친한 친구들하고는 자주 왔었다. 고백을 받은 뒤로 내가 얘랑 둘이 밥을 먹겠냐”고 말해 과거 브라이언에게 고백을 받았던 일을 언급했다.


브라이언은 체념한 듯한 표정으로 “나는 내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고 싶다. 버림받거나 ‘널 받아줄 수 없다’ 이런 걸 듣자마자…”라며 씁쓸한 기억을 꺼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바다는 과거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브라이언이 출연했을 당시 “25년 전, (브라이언이) 계단에서 나한테 ‘바다, I like you’라고 했었다”며 고백받은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브라이언은 이에 “기억이 안 난다”면서도 “바다가 후배들한테 너무 잘해줘서 마음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바다가 나를 좋아하나 오해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현정 기자


https://v.daum.net/v/20251217134802267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38 12.15 24,3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4,0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1,0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1,6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8,7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295 이슈 뜬뜬 옷장털이범 끝난다고 함... 3 16:19 299
2934294 기사/뉴스 [속보]특검 "김기현, 소환 응할 뜻 없다고 밝혀…내일 재출석 요청" 16:18 45
2934293 유머 여러분의 호감 돼지 윤남노 쎌프가 의정부의 손맛 고수를 찾으러 뛰어다녔습니다! 2 16:18 151
2934292 기사/뉴스 샤이니 키, ‘주사이모’에게 재택 진료 “강남 병원에서 의사로 만나” 20 16:16 897
2934291 기사/뉴스 [속보]법무부 "론스타로부터 ISDS 소송 비용 74억 전액 환수" 17 16:15 515
2934290 이슈 신우석 감독 피셜 <신우석의 도시동화> 속 카리나 촬영 비하인드 썰 1 16:15 350
2934289 유머 @ : 대전의 아이돌 누구야 17 16:14 1,110
2934288 이슈 호불호 엄청 갈리는 에이셉 라키 새 앨범 커버.jpg 1 16:14 510
2934287 기사/뉴스 “새벽 4시에 몰래”…미국 게임 이벤트에 잠 못드는 아이들 24 16:12 1,234
2934286 기사/뉴스 파이브가이즈 새주인 찾았다...매각대금 600억~700억원 7 16:11 922
2934285 유머 장모님이 먼길 갈거라고 주신 노잣돈 31 16:09 3,720
2934284 이슈 우리가 모르는 파리의 저소득층 구역 7 16:08 1,454
2934283 기사/뉴스 [공식] "최근도 몇 차례" 샤이니 키, 집에서 무면허 주사이모에 진료 받았다 95 16:08 7,432
2934282 이슈 흑백요리사 너무너무 웅장해서 웃음이 진짜 막 나옴 16 16:06 2,079
2934281 이슈 2018년부터 우리나라 연도별 최저시급은 약 7달러 4 16:03 495
2934280 이슈 (ㅅㅍ)어제자 흑백요리사에 나온 전 요리 서바이벌 우승자.jpg 24 16:03 3,772
2934279 이슈 올데프 타잔 쇼츠 업로드 - 🛝 4 16:01 242
2934278 기사/뉴스 [속보] 로저스 쿠팡 대표 "'대안없는 독점적 지위' JP모간 보고서, 쿠팡의 입장 아냐" 7 15:59 805
2934277 이슈 주사이모 인스타에 올라왔던 샤이니 키 관련 게시물들 52 15:58 7,118
2934276 유머 아내가 숨겨둔 몰래카메라를 발견한 남편 29 15:57 3,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