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브라이언, ‘과거 짝사랑’ 바다와 재회…“기억서 지우고파”
669 0
2025.12.17 14:41
669 0
dzXmEy


브라이언은 이날 이태원의 한 식당을 찾아 ‘소울푸드’라고 소개하며 “함께 할 친구로 바다를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했고, 바다는 “내가 먼저 와있었다. 와서 딱 기다리고 있는 걸 하려고 했는데 얄밉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이에 “왜냐면 나는 15년 전에 왔으니까”라고 농을 던졌고, 바다는 “넌 항상 날 기다렸지. 고맙고, 그런 남자가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의미심장하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식사를 하던 중 바다는 “우리가 이 식당에 같이 온 적이 있지 않냐”고 묻자, 브라이언은 “나는 매니저랑 옛날 SM 매니저들하고 왔었고, 환희랑도 한두 번 왔었다. 그리고 밤에 올 때마다 항상 DJ DOC 형들이 와있었던 기억은 있다. 우리 둘이 같이 와본 적은 없다”고 답했다.


바다는 이에 “내가 그때 너무 너한테 거리두기를 했나 보다. 친한 친구들하고는 자주 왔었다. 고백을 받은 뒤로 내가 얘랑 둘이 밥을 먹겠냐”고 말해 과거 브라이언에게 고백을 받았던 일을 언급했다.


브라이언은 체념한 듯한 표정으로 “나는 내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고 싶다. 버림받거나 ‘널 받아줄 수 없다’ 이런 걸 듣자마자…”라며 씁쓸한 기억을 꺼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바다는 과거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브라이언이 출연했을 당시 “25년 전, (브라이언이) 계단에서 나한테 ‘바다, I like you’라고 했었다”며 고백받은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브라이언은 이에 “기억이 안 난다”면서도 “바다가 후배들한테 너무 잘해줘서 마음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바다가 나를 좋아하나 오해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현정 기자


https://v.daum.net/v/20251217134802267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115 00:05 2,7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4,4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1,1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281 기사/뉴스 "나 죽었다고?" 김태원, 사망설 가짜 뉴스에 '고통'...사이버 수사대도 못 잡는다고 ('라스') [순간포착] 09:11 177
398280 기사/뉴스 미국 오스카 시상식, 2029년부터 유튜브로 전세계 생중계 2 09:07 159
398279 기사/뉴스 정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범부처 TF 가동 09:04 146
398278 기사/뉴스 대중은 매우 혼란스럽다..샤이니 키, '주사이모' 사과 직전 팬사인회서 '하트' 발사 [스타이슈] 14 09:00 748
398277 기사/뉴스 멜론, 박은빈·김민하·차준환 등 ‘MMA2025’ 시상자 라인업 공개 3 09:00 389
398276 기사/뉴스 새해부터 부동산 제도 대수술…거래 규제 강화·무주택 지원 확대 08:58 274
398275 기사/뉴스 '나혼산' 붕괴되고 신규 예능도 흔들…MBC 예능가, 연말 초유의 위기[SC이슈] 16 08:51 740
398274 기사/뉴스 "열심히 한 기록 안 남게"…쿠팡 김범석, '노동자 사망' 은폐 지시 의혹 2 08:50 189
398273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선재스님 "비투비 이창섭이 내 조카"..닮은꼴 얼굴도 화제 [핫피플] 4 08:50 1,344
398272 기사/뉴스 "윤석열 밀었는데 이재명 됐으면 작살"…녹취록에 담긴 윤영호-한학자 대화 2 08:46 577
398271 기사/뉴스 “이러다 집 못사, 일단 형편맞춰 가자” 강서·동대문 등 10억 밑 아파트 오른다[부동산360] 4 08:46 496
398270 기사/뉴스 “사회면 나오면 안 돼”…‘주사 이모’ 사과한 키, 3개월 전 ‘개념 발언’ 부메랑 5 08:44 676
398269 기사/뉴스 前 남친도 수사착수…박나래 사건, 주변인물로 번진다 2 08:41 1,341
398268 기사/뉴스 조국 “서울 집값, 文 정부 때보다 더 올라…판 바꿀 과감한 정책 필요” 34 08:40 1,332
398267 기사/뉴스 “대화할 때 ‘이것’ 하나면 사람이 고급스러워져” 한석준 아나운서 대화의 기술 08:39 885
398266 기사/뉴스 손담비, '할담비' 지병수 씨 비보에 추모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08:39 798
398265 기사/뉴스 달라지는 연말정산… 자녀수 따라 세액공제 10만원씩 상향 08:37 449
398264 기사/뉴스 'YG 저격' 송백경, KBS 성우도 그만둔다 "가장 혐오했던 방송사였는데…" 25 08:34 4,143
398263 기사/뉴스 이광수, '절친' 김우빈♥신민아 신라호텔 결혼식 사회 본다[공식입장] 3 08:28 1,590
398262 기사/뉴스 추워서 손 시리고 창백해졌다면…수족냉증 아닌 ‘이것’ 의심해야  4 08:26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