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브라이언, ‘과거 짝사랑’ 바다와 재회…“기억서 지우고파”
605 0
2025.12.17 14:41
605 0
dzXmEy


브라이언은 이날 이태원의 한 식당을 찾아 ‘소울푸드’라고 소개하며 “함께 할 친구로 바다를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했고, 바다는 “내가 먼저 와있었다. 와서 딱 기다리고 있는 걸 하려고 했는데 얄밉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이에 “왜냐면 나는 15년 전에 왔으니까”라고 농을 던졌고, 바다는 “넌 항상 날 기다렸지. 고맙고, 그런 남자가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의미심장하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식사를 하던 중 바다는 “우리가 이 식당에 같이 온 적이 있지 않냐”고 묻자, 브라이언은 “나는 매니저랑 옛날 SM 매니저들하고 왔었고, 환희랑도 한두 번 왔었다. 그리고 밤에 올 때마다 항상 DJ DOC 형들이 와있었던 기억은 있다. 우리 둘이 같이 와본 적은 없다”고 답했다.


바다는 이에 “내가 그때 너무 너한테 거리두기를 했나 보다. 친한 친구들하고는 자주 왔었다. 고백을 받은 뒤로 내가 얘랑 둘이 밥을 먹겠냐”고 말해 과거 브라이언에게 고백을 받았던 일을 언급했다.


브라이언은 체념한 듯한 표정으로 “나는 내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고 싶다. 버림받거나 ‘널 받아줄 수 없다’ 이런 걸 듣자마자…”라며 씁쓸한 기억을 꺼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바다는 과거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브라이언이 출연했을 당시 “25년 전, (브라이언이) 계단에서 나한테 ‘바다, I like you’라고 했었다”며 고백받은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브라이언은 이에 “기억이 안 난다”면서도 “바다가 후배들한테 너무 잘해줘서 마음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바다가 나를 좋아하나 오해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현정 기자


https://v.daum.net/v/20251217134802267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40 12.15 26,5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7,2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6,1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4,6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9,4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186 기사/뉴스 '남성이 차별받고 있다'…2030 男에서 전 세대로 확산 33 19:05 1,325
398185 기사/뉴스 외환당국-국민연금 외환스와프 실제 가동 19:03 475
398184 기사/뉴스 “뼈가 다 드러나, 시신 못 잊어” 검사 눈물…‘초등생 살해’ 명재완 사형 구형 10 18:59 1,029
398183 기사/뉴스 [단독] 국방부, 여인형 등 8명 곧 징계... '계엄버스' 지시, 탑승 장교 포함 9 18:50 322
398182 기사/뉴스 4인 가족 식사 120만원 넘는데…30만원 뷔페도 예약 꽉 찼다 17 18:41 2,468
398181 기사/뉴스 LG엔솔, 美포드와 9.6조원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종합) 14 18:30 2,238
398180 기사/뉴스 [속보] 박나래 전 남친도 경찰 고발돼…매니저 주민번호 등 넘긴 의혹 16 18:22 3,619
398179 기사/뉴스 법적 대응 대신 고개 숙였다…‘주사 이모 논란’ 키, 박나래와 ‘극명 대비’ 92 18:21 4,224
398178 기사/뉴스 "길을 통째로 막았다"...분노 치솟는 불법주차 장면 2 18:20 925
398177 기사/뉴스 [단독] 은행 사상최대 실적에도 … 올해 희망퇴직 2300명 [금융 라운지] 2 18:16 416
398176 기사/뉴스 “김범석 어딨냐?” “I don’t speak Korean”…동문서답 쿠팡 청문회 15 18:09 568
398175 기사/뉴스 “카페서 플라스틱 일회용컵 사용시 돈 내야”…빨대는 '요청 시' 제공 5 18:04 704
398174 기사/뉴스 [단독] '황의조 준 영구제명' 입장문 논란 축협, 뒤늦게 규정 개정 18:03 334
398173 기사/뉴스 "침묵보다 못해"… 박나래, 사과·해명無 영상에 업계도 '당황'[스타in 포커스] 14 17:56 1,872
398172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前동료와 사적 관계→협박·스토킹 피해..법적 대응 19 17:55 1,883
398171 기사/뉴스 로저스 쿠팡 대표 "내 개인정보도 유출…심각한 상황 공감" 2 17:55 581
398170 기사/뉴스 故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전직 경찰, 징역형 집행유예 2 17:46 610
398169 기사/뉴스 사운드클라우드, 해킹으로 2800만 계정 정보 유출... 샤이니헌터스 소행 추정 14 17:45 1,458
398168 기사/뉴스 경찰, 박나래 전 남자친구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착수 47 17:42 5,553
398167 기사/뉴스 '남편 중요부위 절단' 변기 넣어 물 내린 50대 징역 15년 구형 54 17:35 4,254